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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치백의 대명사, 폭스바겐 골프 2.0 TDI R-라인

2016.07.26장우철

폭스바겐 골프 2.0 TDI R-라인 ‘어쨌거나’, 해치백의 대명사임에는 분명하다. 장르조차 없던 국내 해치백 시장에 디젤 엔진을 품고 들어와 해치백 열풍을 만든 주인공. 다부진 차체는 어른 넷에 어지간한 짐을 싣고도 고속도로를 시원하게 달린다. 효율성 좋은 디젤 엔진은 풍성한 토크로 언덕을 박차고, 자동과 수동의 장점을 그러모은 DSG 변속기는 (이따금 투박하게 굴지만) 톱니를 힘 있게 물고서 엔진의 힘을 바퀴로 전송한다. 고성능 모델을 만드는 폭스바겐 R Gmbh의 디자인 패키지를 더한 골프는 착하기만 한 모범생에서 좀 놀 줄도 아는 반장이 됐다.

크기 4255×1800×1450

엔진 1968cc 직렬 4기통 터보 디젤

최고출력 150마력

최대토크 32.6kg.m

공인연비 리터당 15.5킬로미터

0‐‐>100km/h 8.6초

가격 3천8백80만원

 

    에디터
    장우철
    포토그래퍼
    곽기곤
    이병진('카 매거진' 수석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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