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YLE

#LEATHER

2016.07.31오충환

동물의 가죽, 무늬의 유일함, 가을의 피부.

PELLE TESSUTA 나파 가죽을 실처럼 만들어 짰다. 전통 직조 방식 그대로 만들어 구름처럼 부드럽다. 듀에토 비즈니스 백 2백86만5천원, 에르메네질도 제냐.

PYTHON 가까이 볼수록 신비로운 가을의 비늘. 대담하고 이국적인 파이톤 토트백 6백10만원, 구찌.

LAMB SKIN 양가죽은 세월에 지치지 않는다. 만질수록 부드럽고 윤택한 양가죽 재킷 가격 미정, 보테가 베네타.

DEER SKIN 사슴 가죽과 양가죽으로 만든 재킷. 깊은 숲과 너른 들판 같다. 재킷 가격 미정, 랄프 로렌 퍼플 라벨.

CALF LEATHER 가죽마다 절묘하게 어울리는 색깔은 따로 있다. 송아지 가죽 보스턴백 가격 미정, 에르메스.

CAMEL LEATHER 뜨거운 사막 모래와 달빛이 만든 낙타 가죽. 흰색 낙타 가죽 레이스업 구두 2백32만원, 꼬르떼 by 갤러리아 이스트 4F.

CALF LEATHER 송아지 털의 질감과 색깔을 부드럽게 매만졌다. 송치 재킷 가격 미정, 랄프 로렌 퍼플 라벨.

CHAMOIS LEATHER 산양 가죽 뒷면을 부드럽게 가공해 색을 입혔다. 샤모아 스웨이드 레이스업 구두 가격 미정, 살바토레 페라가모

CROCODILE SKIN 견고하고 격렬하다. 야수를 움켜쥔 듯 어깨가 치솟는다. 악어가죽 토트백 가격 미정, 토즈.

    에디터
    오충환
    포토그래퍼
    정우영
    어시스턴트
    신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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