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디 워홀의 시계

 

WHO 앤디 워홀, 팝 아트의 창시자

WHAT 피아제가 만든 탁상시계와 손목시계

WHEN 총상으로 죽기 직전까지 간 이후부터

QUOTE “미래에는 누구나 15분 동안은 유명해질 것이다.”

 

1968년 6월 3일, 앤디 워홀을 향해 발사된 세 발의 총알. 두 발은 빗나갔지만, 나머지 한 발은 그의 위와 간, 그리고 허파와 식도를 모조리 뚫고 지나갔다. 팝 아트의 창시자 앤디 워홀이 화려한 사교계의 밤을 뒤로한 채 내밀한 아름다움을 탐닉하기 시작한 것은 이로 인한 건강상의 이유 때문이었다. 이후 행적으로 앤디 워홀의 개인적 취향들은 전보다 더욱 선명하게 드러났는데, 그가 가까이했던 피아제의 시계 두 점 역시도 이에 해당하는 물건이다. 앤디 워홀은 링고(Lingot), 우리말로 금괴를 뜻하는 이름이 붙은 시계를 책상에 놓고, 역시 금으로 만든 쿼츠 무브먼트 시계를 손목에 찼다. 기계식이 아닌 쿼츠 무브먼트를 선택한 연유는 실로 간단했다. 그는 시계태엽 감는 일을 지독하게 꺼리는 인간이었다.

 

#Lingot Watch (1974년 제작)

기능 시, 분 표시

무브먼트 피아제 울트라-씬 핸드와인딩 무브먼트 9P

케이스 24K 골드(링고), 18K 골드 (시계)

 

#Quartz Wristwatch (1973년 제작)

기능 시, 분, 초 및 날짜 표시

무브먼트 쿼츠 베타 21 무브먼트

케이스 골드

SHA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