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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스트’ 발동, 후지필름 X-T2

2016.10.01정우영

X-PRO2와 동일한 2430만 화소 X-Trans III 이미지 센서가 탑재됐다. X-PRO2와 대등해졌다는 뜻이 아니다. X-PRO2를 뛰어넘었다. X-PRO2와 달리 4K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부스트 모드는 압권이다. 레버를 통해 끄고 켜는 부스트 모드 사용 시 AF 속도, 전자식 뷰파인더 프레임 레이트 등이 높아지고, 세로 그립 부스트 모드에서는 연속 촬영, 촬영 간격, 셔터 릴리즈 타임랙, 블랙아웃 시간 등 모든 성능이 극대화된다. 두 개의 배터리가 들어가는 세로 그립과 LCD의 3방향 틸트로 세로 촬영에 몹시 적합하며, 이젠 방송용 후지논 렌즈 결합도 가능하다. 전문가에게도 부족할 것이 없다. 렌즈 미포함 최저가 1백89만원대.

    에디터
    정우영
    포토그래퍼
    이신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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