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터의 책 ‘사라져 가는 것들에 대하여’

각각 < 젠틀맨 >과 < 에이비로드 >의 전 편집장으로 유행의 최전선에 있었던 송원석과 정명효가 과거를 말한다. 산문집 < 사라져 가는 것들에 대하여 >다. 추억이라는 단어만 들어도 쉰내가 난다고 지레 넘겨짚을 필요는 없다. 과거를 해석하지 않는 묘사, 대상과 자신의 관계를 바라보는 태도인 문체로부터, 흑백사진처럼 다만 뭔가를 선택했을 때 선명해지는 풍경이 모습을 드러낸다. 30~40대 독자의 요깃거리로 군침이 돌 만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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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Q KOREA 피처 에디터] 책, 음반, IT를 담당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