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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코 로즈버그의 시계

2016.10.12신희대

 

WHO 니코 로즈버그, 카레이서

WHAT IWC의 인제니어 크로노그래프

QUOTE “당신이 얼마나 훌륭한 드라이버인지는 개의치 마라. 중요한 것은 좋은 차, 그리고 당신의 성공을 뒷받침해줄 팀의 존재다.”

 

루이스 해밀턴과 더불어 메르세데스 AMG 페트로나스 팀의 핵심 선수이자, 최근 드라이버즈 챔피언 포인트 순위 1위에 오르며 생애 첫 F1 챔프 등극이 유력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는 니코 로즈버그. 그는 십대에 아버지로부터 받은 IWC 시계로 기계식 메커니즘과 처음 연을 맺었다. 그리고 십수 년의 세월이 흐른 지금, IWC가 니코 로즈버그를 위한 시계를 만들며 그러한 지난 과거에 화답했다. IWC가 만든 ‘인제니어 크로노그래프 니코 로즈버그 에디션’은 그 제작에 니코 로즈버그 본인이 직접 참여, 보다 실제적으로 만들어진 레이싱 워치라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흔히 레이싱 워치는 빠르게 질주하는 순간에도 그 시간을 쉽게 확인할 수 있어야 하며, 운전자가 주행하는데 거슬리지 않을 무게와 착용감이 뒤따라야만 한다. 니코 로즈버그는 그런 점에서 자신의 경험을 시계에 투영했다. 시계는 그가 가장 선호하는 티타늄을 소재로 해 가벼우면서도 단단하다. 주행 중 발생할 수 있는 격한 움직임에도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브레이슬릿이 아닌 러버 스트랩을 채택한 점 또한 니코 로즈버그의 경험이 낳은 디테일. 다이얼은 밝은색일수록 빠르게 식별하는 니코 로즈버그의 성향을 고려해 흰색과 회색을 적절히 배합했다. 초침을 비롯한 12시 방향에 위치한 시간 측정장치(Totalizer)에 적용된 색은 니코 로즈버그의 트레이드마크인 노란색 헬멧에서 유래했다. 니코 로즈버그는 자신이 제작에 참여한 이 시계를 두고 기술과 성능, 그리고 자신의 열정과 감성이 한데 담긴 총집합체라 설명했다. 그런 이유로 이 시계는 자동차의 핸들을 쥐고 있는 어떤 손목 위에서도 빛날 만하지만, 한편으로는 니코 로즈버그만의 아주 개인적인 시계이기도 하다.

 

#인제니어 크로노그래프 니코 로즈버그 에디션 (250개 한정 제작)

 

기능 시, 분, 초, 날짜 표시 및 크로노그래프 기능

무브먼트 IWC 매뉴팩처 89361 칼리버, 68시간 파워 리저브

케이스 티타늄, 45mm, 120m 방수

스트랩 소가죽을 덧댄 러버 스트랩

    에디터
    신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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