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콘텐츠의 모든 것, 스튜디오 콘크리트

2016.10.24오충환

스튜디오 콘크리트는 생각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해 자신들이 만든 세계를 널리 전파하기로 결심했다. 젊은 작가들이 와글거리는 스튜디오 콘크리트는 장르를 넘나들며 가능성을 탐구하니까, 이번엔 내친김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시작점은 콘크리트에 속한 배우 유아인으로부터. 이들은 한 주제를 두고 미술부터 사진, 그래픽, 음악, 퍼포먼스까지 다양한 채널을 통해 자신들의 사상을 전도한다. 이 전방위적인 움직임의 주인공들은 스스로를 씨씨알티 에어로스페이스 CCRT AEROSPACE라 부른다. 미지의 세계를 상장하는 우주와 우주를 탐험하는 영화가 어떤 지표가 되었기 때문이다. 첫 번째 작업은 항공 수화물의 취급주의 표 Fragile Tag에서 출발한다. ‘위기의 지구’를 표현했는데, 10월 19일 분더샵 청담에서 파티를 열어 옷부터 소개한다. 이어지는 모든 콘텐츠는 11월 17일 한남동 스튜디오 콘트리트에서 전시한다.

    에디터
    오충환
    포토그래퍼
    COURTESY OF STUDIO CONCRE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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