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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저 드뷔 + 지미추 윙팁

2016.11.03윤웅희

레퍼런스 DBMG0026

기능 시, 분, 스몰 세컨드

케이스 핑크 골드, 지름 42mm, 사파이어 크리스털 백, 50m 방수

무브먼트 셀프 와인딩, 48시간 파워 리저브

스트랩 검은색 악어가죽, 핀 버클

가격 4천40만원

ROGER DUBUIS La Monegasque Automatic 모나코나 라스베이거스에 가게 된다면 꼭 로저 드뷔의 라모네가스크 오토매틱을 차고 싶다. 카지노 룰렛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다이얼과 우아한 쿠션형 로즈 골드 케이스, 강렬한 빨간색 아워 마커와 검 모양 시곗바늘까지. 시계의 모든 세부가 마지막 한 판에 모든 걸 거는 승부사처럼 대담하다. 게다가 제네바 실 인증을 받은 오토매틱 무브먼트 RD821을 탑재해 기능적으로도 굉장히 믿음직스럽다. 전 세계에 오직 188개뿐이라는 사실에 갖고 싶어 입이 바짝 마른다.

+

JIMMY CHOO 초록색과 빨강색, 검은색이 뽐내듯 존재감을 드러내는 윙팁 슈즈. 대담한 디자인이 라모네가스크와 모략이라도 한 듯 잘 어울린다. 1백18만원, 지미추.

    에디터
    윤웅희
    포토그래퍼
    이신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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