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파리를 걷다 ‘파리지앵의 산책’

에르메스의 전시 <파리지앵의 산책>이 런던과 파리, 두바이를 거쳐 드디어 우리나라에서도 열린다. 산책이라는 주제를 다양한 매체와 방식으로 해석한 11개의 공간. 이번 전시를 위해 파리 에밀 에르메스 박물관에서도 수십여 개의 훔치고 싶은 오브제를 가져왔다. 이미지와 음향으로 가득한 전시장을 둘러보고 있으면 꿈속의 파리를 걷는 듯한 착각마저 든다. 입장료는 무료. 그러니까 가볍게 동네를 산책한다는 기분으로 둘러보아야 한다. 이번 전시는 11월 19일부터 12월 11일까지, 한남동 디뮤지엄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