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타 완전정복 – 로마네스코 & 케이퍼

>>INGREDIENTS

다진 아몬드 1/4컵, 케이퍼 2티스푼, 로마네스코(브로콜리와 비슷한 모양의 채소. 프랙털 구조로 솟은 봉우리 모양이 반복된다.) 혹은 콜리플라워 1/2통, 마늘 8쪽, 굵게 빻은 고춧가루 1/2티스푼, 달지 않은 화이트 와인 1/2컵, 루마코니 혹은 조개 모양 파스타 4인분, 에이징한 아지아고 치즈 혹은 페코리노 치즈 간 것 600그램, 무염버터 2티스푼, 소금·올리브 오일 적당량씩

 

>>HOW TO COOK

1 작은 소스 팬에 다진 아몬드와 케이퍼 1티스푼을 넣고 올리브 오일을 두른 뒤 중불에 굽는다.

2 아몬드가 황금색이 되고 케이퍼가 열로 인해 터질 때쯤 꺼내 볼에 담고 소금 간을 한 뒤 식혀둔다.

3 오븐 철판에 작게 조각 낸 로마네스코를 넓게 깔고 아몬드와 케이퍼를 굽고 남은 오일을 뿌린다. 소금 간을 더하고 220도로 예열한 오븐에 20~25분간 굽는다.

4 넓은 냄비에 올리브 오일을 두르고 다진 마늘, 고춧가루, 케이퍼 1티스푼을 넣어 굽는다. 마늘이 황금색이 되면 와인을 붓고 졸인다.

5 소금을 넣지 않은 물에 파스타를 삶는다. 봉지에 쓰인 시간보다 3분 빨리 타공 국자로 떠서 소스 냄비에 더한다. 면수 한 국자도 마저 넣는다.

6 파스타와 소스가 서로 진득하게 엉길 때까지 ‘토스’한다. 면수를 아주 조금 더 더하고 곱게 간 치즈를 수북히 올린다. 소스에 윤기가 돌 때까지 ‘토스’한다.

7 불을 끄고 버터 한 조각을 올려 흔들어가며 녹인 뒤 오븐에서 익힌 로마네스코를 더한다.

8 미리 식혀둔 아몬드와 케이퍼를 토핑으로 올린다.

 

구워서 먹으리 내가 만들고도 너무 맛있어 깜짝 놀란 파스타엔 공통점이 하나 있다. 면부터 삶은 게 아니라 오븐 예열부터 했다는 점이다. 먼저 콜리플라워를 쪼개 오븐에 넣고 갈색이 돌 때까지 구웠다. 로마네스코, 브로콜리와 같은 배추속 식물은 오븐 로스팅을 하면 특유의 향기가 살아난다. 이게 달군 올리브 오일, 황금색으로 구운 마늘, 파스타, 면수, 버터와 더해지면 환상적인 파스타 한 접시가 완성된다. 특히 구운 콜리플라워는 소스와 만나면 크리미한 농도를 만들고 파스타에 윤기를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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