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style

역삼동에 뜬 거위, 구스 아일랜드

2016.12.29손기은

역삼동에 온통 구스 아일랜드 맥주로 무장한 3층짜리 브루펍이 등장했다. 구스 아일랜드가 처음 생겨난 시카고를 제외한 다른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생기는 브루펍이다. 곳곳에 보이는 커다란 양조 시설이나 맥주를 숙성시키는 오크통은 단순한 장식이 아니다. 이곳에서 구스 아일랜드 스타일의 맥주를 계절에 따라 다르게 양조하고, 신선한 맥주를 바로 뽑아 마실 수 있다. 맥주의 풍미에 맞춰 맛과 향을 조절한 음식도 풍성하다. 한쪽에 버번 위스키도 마련돼 있어 마무리까지 깔끔하게 할 수 있다. 02-6205-1785

    에디터
    손기은
    포토그래퍼
    이현석

    SNS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