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YLE

생 로랑의 ‘아이디’

2017.01.29윤웅희

생 로랑의 이번 액세서리 컬렉션에는 명징하고도 강력한 한 방이 있다. 매끈한 검정 가죽 위에 훈장처럼 얹은 산화 니켈 태그. 바카렐로는 여기에 아이디 컬렉션이란 이름을 붙였다. 이것이 생 로랑의 새로운 정체성이라고 주장하듯이. 카드 지갑뿐 아니라 반지갑, 태블릿 홀더, 메신저 백에도 이 금속 장식을 가문의 문장처럼 넣었다.

 

    에디터
    윤웅희
    포토그래퍼
    이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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