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타인데이에 뭘 드시겠습니까

연남동, 앙프랑뜨
성수동, 살로토봄봄

평일, 그것도 화요일에 어중간하게 끼여 있는 올해의 발렌타인 데이를 특별하게 보내려면 이번 주말에 예약 전화를 열심히 돌려야 할지도 모르겠다. 평소 자주 찾는 단골 식당에 가서 도란도란 식사를 해도 좋고, 집에서 거하게 스테이크를 구워도 좋을 테지만, 셰프가 세심하게 준비한 특별한 한 상을 받아보는 건 어떨는지? 에디터가 좋아하는 두 군데 레스토랑에서 마침 발렌타인데이 디너 코스를 따로 준비했다는 연락을 받았다. 한자 한자 메뉴를 읽는데 침이 쏟아졌다. 따뜻하고 클래식한 프렌치를 좋아하는 연인에겐 연남동 앙프랑뜨를, 신선하고 가벼운 이탈리아 요리를 좋아하는 이들에겐 성수동 살로토봄봄을 추천한다.

[발렌타인 데이 코스]

앙프랑뜨 : 팬프라이 조개관자와 리마빈 크림 퓨레 – 랍스터와 낑깡콩피 – 코코넛밀크와 어우러진 홍합 요리 – 초콜릿트러플 &수제아이스크림을 곁들인 사과캬라멜 디저트 – 키르 루아얄

살로토봄봄 : 모젤 리슬링 한 잔 – 레몬, 유자 드레싱의 연어&아보카도 샐러드 – 랍스터 비스크 팬네 – 버섯 퓨레를 곁들인 안심 스테이크 – 딸기 초코 케이크 – 커피 혹은 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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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Q KOREA 피처 에디터] Eat, Drink, Lo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