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백년 전에 예언한 우주 ‘스페이스 오디세이’

뼈다귀를 던지면 우주선으로 바뀌는 정도로는 만족할 수 없었던 사람들을 위해 <스페이스 오디세이> 완전판이 나왔다.

현대인이 알고 있는 놀랍도록 정확한 예언들은 구슬을 만지는 것과는 거리가 먼 사람의 머리에서 비롯됐다. 아서 C. 클라크는 보이저 1호의 섭동 기동 방식, 정지궤도용 통신 위성을 수십 년 앞서 예측했고, 그가 소설에 쓴 핵추진 우주선, 우주 정거장 등도 현재 높은 실현 가능성을 두고 연구 중이다. 아서 C. 클라크 탄생 1백주년을 맞아 발표된 이 과학자이자 SF 작가의 걸작 <스페이스 오디세이> 시리즈 완전판이다. 발간을 기념해 그에 부치는 글을 이영도, 정소연, 진산, 김이환, 듀나 등이 적고 <우주의 먼 별에서>라는 제목의 책으로 엮어 완전판에도 포함했다. 아서 C. 클라크가 말한 “가능성”이 후일담이 되기 전에 확인하는 축복을 누리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