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YLE

나의 이름은

2017.03.03윤웅희

브랜드를 드러내는 가장 강력한 제1원소, 로고.

#balenciaga

CAP 다른 장식은 없다. 선명하게 수놓은 열 개의 검정 알파벳뿐. 하지만 그것만으로 충분하다. 뎀나가 만든 발렌시아가라서. 흰색 로고 캡 38만원, 발렌시아가.

 

#loewe

WALLET 반질반질한 올리브색 소가죽으로 만든 애너그램 패턴 반지갑. 11×10센티미터. 57만원, 로에베.

 

#louisvuitton

SNEAKERS 베이지 캔버스 위에 모노그램을 문신처럼 새겼다. 화이트 타투 스니커즈 가격 미정, 루이 비통.

 

#champion

BEANIE 브랜드 로고를 전면에 내세운 빨간색 라인 리브 니트 비니 3만8천5백원, 챔피온.

 

#commedesgarcons

T-SHIRT 큼지막한 하트 프린트 속에 수줍은 듯 숨은 아플리케 하트. 흰색 티셔츠 가격 미정, 꼼데가르송 플레이.

 

#saintlaurent

POUCH 생 로랑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로고. 강렬한 웅변처럼 간결하고 또렷하다. 29×21×1.5센티미터. 태블릿 홀더 77만원, 생 로랑 by 안토니 바카렐로.

 

#stussy

WATER BOTTLE 이렇게 예쁜 물통이라면 하루에 물 3리터 정도는 가뿐하다. 워터 보틀 4만9천원, 스투시.

 

#gucci

TOTE 클래식의 현대적인 재해석. GG 수프림 캔버스 위에 동그란 브랜드 로고를 올린 토트백 가격 미정, 구찌.

 

#versace

BRACELET 정교한 메두사 형상과 고전적인 그리스 양식 라인. 바탕은 검정 에나멜로 빈틈 없이 채웠다. 대범한 디자인의 금색 체인 팔찌 62만원, 베르사체.

    에디터
    윤웅희
    포토그래퍼
    이현석
    어시스턴트
    백승원

    SNS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