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화장품 브랜드 알기

꼭 한 번 써보고 싶다. 조금 낯설지만 무척 궁금한 그루밍 브랜드 5.

1 수잔느 카우프만은 오스트리아의 서쪽, 알프스 자락에 펼쳐진 브레겐츠 숲에서 왔다. 로즈메리와 캐모마일, 팬지에서 식물성 원료를 추출해 현대적인 방법으로 제품을 만든다. 혹시 오스트리아를 여행할 계획이라면, 포스트 베차우 호텔에 들러보는 것도 방법. 거기엔 수잔느 카우프만 제품으로 트리트먼트를 받을 수 있는 스파가 있다. 립밤, 수잔느 카우프만.

2 1978년 런던에서 시작된 그루밍 브랜드. 에드워드 시대에서 영감을 얻어 진짜 신사에게 걸맞은 제품을 만든다. 이들의 매니큐어 세트와 셰이빙 용품을 보면 입이 떡 벌어진다. 배스 오일도 추천한다. 네롤리 모이스처라이징 보디 앤 배스 오일, 체크 앤 스피크.

3 라벳 앤 친은 1999년 헤어 스타일리스트 브렌트 라벳과 그의 파트너 낸 친이 함께 만들었다. 유기농 원료와 글루텐 프리 제품을 고집한다. 넘버 2 포마드와 씨 솔트 헤어 미스트가 제일 유명하지만, 스킨케어 제품도 굉장히 좋다. 코코넛 모이스처라이징 페이셜 미스트, 라벳 앤 친.

4 카나비 스트리트에 있는 바버샵 팽크허스트에 가면 런던의 유명한 멋쟁이를 모두 볼 수 있다. 뭘 좀 아는 남자를 위한 휴식처. 직접 경험해보는게 제일 좋지만, 그럴 수 없는 사람을 위해 샴푸와 포마드, 셰이빙 크림처럼 다양한 제품도 만들어놓았다. 패키지도 끝내주게 멋지다. 헤어 몰딩 크림, 팽크허스트 런던.

5 이름은 D.R. Harris. 닥터 해리스가 아니라 디알 해리스라 읽는다. 1790년 런던에서 약제사 다니엘 로틀리와 의사 헨리 해리스 가 함께 만들었고, 라벤더 오일 비누와 향수로 영국 귀족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었다. 비누나 향수뿐 아니라 스킨케어, 치약, 샴푸, 빗과 면도기까지 다 만든다. 코코넛 오일 샴푸, 디알 해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