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YLE

뼈다귀를 문 올드 스쿨, 블렌즈 X 반스

2017.03.07GQ

최근 스니커 브랜드와 편집숍의 협업이 꽤 빈번하다. 이번에는 스니커 좀 신어봤다면 알고 있을 이름, 일본에서 시작해 미국 캘리포니아에 뿌리를 내린 편집숍 블렌즈Blends가 반스가 다시 한번 손을 잡았다. 시작은 2013년, 블렌즈는 반스 볼트 특유의 로고 ‘재즈 스트라이프’를 뼈다귀 모양으로 재치 있게 바꾼 모델로부터. 첫 협업의 성공에 힘입어 2014년에는 반스의 올드 스쿨을 개조했다. 그리고 올봄, 뼈다귀 모양을 한 재즈 스트라이프가 다시 돌아온다. 반스와 블렌즈는 이번에도 올드 스쿨을 선택했다. 가죽으로 감싼 뼈다귀 로고의 반스, “이 반스는 대체 뭐야?” 이걸 신고 나선다면 아마 누군가는 이런 질문을 던질 것이다. 블렌즈 X 반스 볼트 스타일 36 LX는 3월 11일 blendsus.com 을 통해 처음 발매된다.

    에디터
    오렌지킹(스니커 커뮤니티 '풋셀' 운영진)
    포토그래퍼
    blends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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