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style

맥주 덕후를 위한 호텔

2017.04.04GQ

이스트런던 힙스터들에게 가장 사랑 받는 스코틀랜드 크래프트 맥주 ‘브루독(Brewdog)’이 맥주 덕후를 위한 호텔을 짓기 시작했다. 2018년 휴가는 미국 오하이오주로 가야겠다.

이름 도그하우스 콜럼버스(The DogHouse Columbus)
위치 미국 오하이오주 콜럼버스
오픈 예정 2018년
호텔주 브루독. 10년 전 스코틀랜드 북동쪽의 작은 도시, 엘론(Ellon)에서 시작해 이스트런던 힙스터들에게 가장 사랑 받는 크래프트 맥주가 된 브루어리. 현재 전세계 40군데에 도그하우스라고 불리는 맥주 바를 운영하며 맥주 덕후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도그하우스에서 보낼 맥주 덕후의 하루
1. 호텔 바로 옆에 위치한 브루어리에서 풍기는 홉 냄새를 맡으며 잠을 깬다.

 

2. 샤워를 하는 동안 샤워부스 안에 설치된 맥주 냉장고에서 시원한 맥주를 꺼내 한 모금 마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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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자몽이 함유된 상큼한 맥주를 곁들인 아침식사를 한다.

 

4. 호텔 옆 브루어리를 방문해 맥주 빚는 과정을 살펴보고 갓 빚은 맥주를 시음한다.

 

5. 햄버거의 좋은 친구, 버번 베이비(Bourbon Baby) 맥주를 반주로 점심식사를 한다.

 

6. 객실로 돌아와 브루독의 시그니처 맥주인 펑크 IPA가 나오는 자쿠지에 몸을 담근다.

 

7. 각 객실마다 설치된 맥주 탭에서 생맥주를 시원하게 마시고 낮잠을 청한다.

 

8. 브루독에서 특별 제작한 홉 오일을 이용한 마사지와 페이스 관리 등 스파 트리트먼트를 받는다.

 

9. 모든 메뉴마다 어울리는 맥주가 나오는 코스 요리를 맛본다.

 

10. 호텔 옥상, 맥주 바에서 야경을 바라보며 DJ의 신나는 음악에 맞춰 맥주 칵테일을 마신다.

 

11. 맥주 덕후의 행복한 하루 끝.

    에디터
    글/ 김윤정(프리랜서 에디터)
    사진
    brewdo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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