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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디자이너가 만든 향수, 슈퍼스티시어스

2017.04.27오충환

랑방을 떠난 알버 엘바즈가 프레데릭 말과 향수를 만들었다. 드리스 반 노튼에 이어 디자이너로는 두 번째다. 이름은 슈퍼스티시어스. 알버 엘바즈는 논리와 이성이 지배하는 세계를 접어두고 육감과 미신에 휩싸인 신비로운 지점으로 손을 뻗었다. 복숭아와 살구 껍질부터 이집트 재스민까지 활달한 마법사의 비밀 무기를 잔뜩 넣었다. 슈퍼스티시어스 39만원(100ml), 에디션 드 퍼퓸 프레데릭 말.

    에디터
    오충환
    사진
    COURTESY OF FREDERIC MAL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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