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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 여드름이 생기는 이유와 해결 방법

2017.05.19GQ

등 여드름은 남자의 자신감을 위축시킨다. 헬스장 최고의 몸짱도 등에 난 여드름 때문에 탱크톱 입기를 꺼린다. 하지만 침실과 해변에서 결국 들통나게 될 것이다. 지금부터 등 여드름이 생기는 세 가지 원인과 대처 방법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자.

1. 유전 등 여드름뿐만 아니라 거의 모든 부위의 여드름은 대개 유전적 요인에 의해 발생한다. 유전적으로 지성 피부거나, 아버지나 형이 등 여드름으로 고생하고 있다면 본인에게도 생길 확률이 높다.

해결 방법 미온수로 하루에 두 번 샤워하도록 한다. 그리고 여드름 전용 비누와 보디클렌저를 사용한다. 여드름 전용 제품은 샤워 후 모공이 막히지 않도록 유지해주는 역할을 한다. 물론, 피부과 의사의 처방을 받고 영양사와 상담을 통해 반드시 피해야 할 음식을 찾아내는 것도 중요하다.

2. 위생과 식단 청결하지 않은 위생 습관과 설탕이 많이 들어간 식단은 피부 트러블을 발생시키는 가장 큰 적이다.

해결 방법 설탕이 들어간 음식을 최소화하고 물을 자주 마신다. 대부분의 음식은 사람마다 신체적 성향에 따라 다르게 반응한다. 그러나 설탕은 모든 사람에게 피부 트러블과 탈수 증세를 유발시키는 음식이다. 그리고 위생적으로 청결함을 유지하기 위해서 매일 세탁된 셔츠를 입어야 한다. 침대 시트는 일주일에 한 번씩 세탁한다.

3. 호르몬 유독 보디빌더의 등에 여드름이 많은 나는 이유가 있다. 그들은 호르몬제를 복용하는데, 이 약으로 인해 테스토스테론이 과도하게 분비되면서 피부 트러블이 생길 수 있다. 몸은 불필요한 테스토스테론을 피부를 통해 배출시키고, 이것이 여드름으로 발전하게 된다.

해결 방법 가능한 호르몬제는 피해야 한다. 그리고 피부과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전문적인 처방을 받는 것이 좋다. 당장은 샤워할 때 미온수로 과도하게 분비된 피지를 씻어낸다. 테스토스테론은 피부의 모공을 통해 배출되기 때문이다. 특히 운동 후에는 모공이 막히지 않도록 바로 샤워를 한다. 샤워를 한 뒤에는 몸이 숨을 쉴 수 있도록 서너 시간 동안 가능한 티셔츠를 입지 않길 권한다.

    에디터
    글 / 아담 헐리(Adam Hur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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