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니뎁의 선글라스는 뭘까?

Johnny Depp인디아나
Johnny Depp

Johnny Depp TINTED SUNGLASSES 조니 뎁은 시사회나 시상식에 거의 선글라스를 끼고 등장한다. 즐겨 쓰는 건 푸른 틴티드 선글라스. 그게 조니 뎁의 트레이드 마크다. 그가 평소 즐겨 쓰는 안경과 선글라스가 모스콧 렘토쉬인지 타르트 옵티컬의 빈티지 아넬인지에 대해선 한동안 논쟁이 뜨거웠다. 프레임 형태와 브리지, 물방울 모양 리벳까지 비슷해 얼핏 봐선 구별하기 어려웠다. 최근엔 타르트 옵티칼의 아넬이라는 쪽으로 의견이 모아지고 있다. 조니 뎁이 타르트 옵티컬을 판매하던 LA의 빈티지 안경점 포 유어 아이즈 Four Your Eyes의 단골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졌기 때문. 그럼 모스콧은 안 쓰는 걸까? 본인에게 직접 물어보기 전엔 모르는 일이다.

틴티드 선글라스 35만원, 모스콧.
틴티드 선글라스 35만원, 모스콧.

Did You Know It?

1 조니 뎁은 2013년 7월호 <롤링 스톤스>와의 인터뷰에서 선글라스를 끼는 이유를 고백했다. “오른쪽 눈은 근시가 심하고, 왼쪽 눈은 거의 보이지 않는다. 아주 어렸을 때부터 그랬고, 교정도 불가능한 상태다. 난 한 번도 사물을 선명하게 본 적이 없다. 모든 것이 아주아주 흐릿하게 보인다”.

2 타르트 옵티컬은 1948년 뉴욕에서 설립되어 1980년대에 문을 닫은 안경 메이커다. 1950년대에 제임스 딘이 즐겨 쓴 선글라스도 타르트 옵티컬의 아넬이었다. 요즘은 두 개의 다른 회사가 타르트 옵티컬이라는 이름을 되살려 다시 제품을 만들고 있다. 1950년대와 1970년대 사이에 만든 오리지널 타르트 옵티컬은 굉장히 구하기 힘들다. 대부분 컬렉터들이 소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구할 수 있다고 해도 가격은 생각보다 훨씬 비싸다.

OTHER CHOICES

 

 

“제임스 딘 청바지와 비틀스의 비틀 부츠, 빌 커닝햄이 반평생을 입은 프렌치 워크 재킷과 조니 뎁이 쓴 선글라스, 요즘 부활한 토킹 헤즈의 빅 재킷까지. 영화, 음악, 책과 사진을 속속들이 뒤져 수집하듯 모았다. 평생 기억하고 싶은 스물일곱 명의 스타일 아이콘과 그의 아이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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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Q KOREA 패션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