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IOS 11, 이렇게 달라진다

애플이 WWDC를 통해 막 공개한 IOS 11. 내 아이폰과 아이패드는 무엇이 어떻게 달라질까?

더 인간에 가까워진 SIRI 애플은 아직 로봇의 테를 못 벗은 듯한 SIRI에게 좀 더 인간에 가까운 목소리를 선물했다. 더 인간답게 성장한 SIRI는 애플의 차세대 야심작인 AI 스피커의 중추가 될 것이다. 몇 가지 외국어 번역 능력도 추가됐다.

 

메시지 삭제를 한번에 아이클라우드를 이용, 전송된 메세지를 더 안전하게 저장할 수 있게 됐다. 아이패드 혹은 맥북과 아이 메시지를 연동해 사용하는 경우, 기기마다 일일이 지워야 했던 메시지를 이제 한 번에 지울 수 있다.

 

더 가볍고 선명한 사진 기존의 사진 포맷인 jpeg가 HEIF(High Efficiency Image Format)로 변경돼 사진 용량이 절반으로 줄어든다. 동영상 역시 HEVC의 포맷으로 압축 저장된다.

 

더 왁자지껄해진 앱 스토어 앱 스토어에 ‘TODAY’라는 탭을 신설, 오늘 벌어진 여러 가지 이야기를 앱과 엮어 소개한다. 한편, 앱 스토어의 하위 카테고리였던 게임 섹션이 별도로 독립될 예정이다.

 

잠금 화면을 마음대로 잠금 화면과 알림 센터가 하나로 통합된다. 이제 잠금 화면에서 기능을 제어하기 위해 위 아래로 ‘스와이프’ 하지 않아도 된다. 제어 센터의 메뉴 역시 원하는 대로 직접 구성할 수 있다.

 

PC에 가까워진 아이패드 맥북의 전유물인 DOCK 바를 아이패드에서도 볼 수 있게 된다. 그러니까 이제부터 아이패드에서도 맥북과 같은 멀티태스킹이 가능할 거라는 뜻. 한편, PC처럼 파일을 옮기고 삭제하는 등의 관리 기능이 추가될 예정이다.

 

이제 한 손으로 메시지를 ‘한 손 타이핑’ 기능이 추가된다. 주로 사용하는 손의 쪽으로 자판이 몰리는 기능이다.

 

그리고 한국에는 여전히 쓸모 없는 기능들 애플 페이의 아이메세지 지원 기능이 추가됐다. 지도 앱에는 차선 및 제한 속도 안내 기능을 넣었다. 업그레이드 된 에어플레이 2로 집 전체의 홈 오디오 시스템과 스피커를 제어할 수 있게 된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모두 한국에서는 제 구실을 할 수 없는 기능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