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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 조던 4 KAWS 블랙을 기다리며

2017.07.28GQ

간절히 바라면 이루어질까? 에어 조던 4 KAWS 블랙 출시 루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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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최고의 스니커는 지난 봄 출시된, 미국 아티스트 KAWS와 조던 브랜드의 협업 ‘에어 조던 4 KAWS’가 아닐까. 현재 에어 조던 4 KAWS의 평균 리셀가는 약 1천5백 달러. 스포츠 브랜드와 아티스트의 흔치 않은 만남으로, 희귀성은 물론 그 금전적인 가치 또한 무섭게 치솟고 있다. 그러던 와중, 평소 아디다스 이지 부스트 소식만을 전하던 ‘이지마피아’가 트위터를 통해 새로운 에어 조던 4 KAWS의 발매를 알렸다.

바로 검은색 에어 조던 4 KAWS가 내년 봄 시즌 출시한다는 소식. 하지만 정식 발매 제품이 아닌, 지인에게 지급되는 제품일 거라는 부정적인 추측이 앞섰다. 그리고 지난 주, KAWS는 본인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논란의 종지부를 찍었다. 검정색과 회색의 에어 조던 4 KAWS를 나란히 찍어 올린 것. 그리고 조던 브랜드 소속 아티스트인 드레이크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 신발을 자랑했다.

Quiet Tuesday in the studio… #KAWS #JORDAN @jumpman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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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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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에어 조던 4 KAWS 출시에 얽힌 루머를 부인할 생각은 없는 모양. KAWS의 장난감 목업으로 시작한 첫 번째 회색 에어 조던 4 KAWS도 전혀 모자람이 없었지만, 이 검은색 에어 조던 4 KAWS는 시리즈의 종지부를 찍는 모델처럼 보인다. 2018년 발매를 간절히 기다려본다.

    에디터
    글 / 오렌지킹(스니커 커뮤니티 '풋셀' 운영진)
    출처
    인스타그램 @kaws @champagnepa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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