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의 시계

파생 수익만 6760억원으로 추정되는 세기의 이벤트 <메이웨더 VS 맥그리거>의 승자 플로이드 “머니” 메이웨더 주니어의 시계는 뭘까?

위블로의 로고가 새겨진 복서 팬츠를 입고 맥그리거와 경기를 치른 메이웨더.
위블로의 로고가 새겨진 복서 팬츠를 입고 맥그리거와 경기를 치른 메이웨더.

지난 8월 26일(현지 시간)에 열린 <메이웨더 VS 맥그리거> 경기는 복싱 역사상 최고 거액이 움직인 ‘머니 파이트’로 기록됐다. 이 경기 하나만으로 승자인 메이웨더는 약 3381억원, 패자인 맥그리거도 약 1127억원이라는 천문적인 수익을 챙겼다. 덕분에 엄청난 수입과 돈자랑으로 유명한 플로이드 “머니” 메이웨더 주니어는 마이클 조던, 타이거 우즈에 이어 총수입 10억 달러 클럽 가입이 유력시되고 있다. 메이웨더는 이렇게 엄청난 상품성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특정 브랜드의 홍보대사 활동을 하지 않았는데, 2015년에 벌어진 파퀴아오 전부터 브랜드의 로고가 새겨진 복서 팬츠를 입고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그 주인공은 바로 위블로였다.

경기 직전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한 사진. 양 손목에 위블로 시계를 착용하고 있다.
경기 직전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한 사진. 양 손목에 위블로 시계를 착용하고 있다.

엄청난 부를 축적한 스포츠 스타답게 그는 소문난 시계 수집가이기도 하다. 골드 케이스를 다이아몬드로 장식한 초고가의 시계 100여 점을 이미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하기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015년 위블로와 파트너십을 맺은 이후 공식적으로 위블로의 시계만을 대표한다. 게다가 진짜로 위블로 시계에 홀딱 빠진 듯한 모습을 보여줬다. 경기 직전 양손에 위블로 시계를 착용하고 위블로의 포토월에서 찍은 사진을 올린 데다, “위블로의 로고가 새겨진 트렁크는 내 패션 포인트이며, 우리의 우정은 변하지 않는다”라는 말까지 했을 정도이기 때문이다.

 

플로이드 “머니” 메이웨더 주니어를 대표하는 빅뱅 유니코 킹 골드 주얼리 워치.
플로이드 “머니” 메이웨더 주니어를 대표하는 빅뱅 유니코 킹 골드 주얼리 워치.

위블로는 그를 대표하는 시계로 빅뱅 유니코 킹 골드 주얼리를 꼽는다. 플로이드 “머니” 메이웨더 주니어의 시계답게 위블로가 인하우스로 주조한 킹 골드 케이스를 436개 다이아몬드가 가득 뒤덮고 있으며, 인하우스 셀프 와인딩 플라이백 크로노그래프 무브먼트를 탑재했다. 지름 45mm의 존재감 넘치는 케이스와 1억2000만원대라는 화끈한 가격대도 범접 불가한 챔피언 벨트를 연상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