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생긴 테크 제품 8

아름다운 것은 조각으로 봐도 완벽하다.

로에베 럭셔리 레퍼런스 55 피스링거 알루미늄, 베를리너 글라스, 자동 밝기 조절 기능의 로에베 아이, 좌우 45도 회전하는 전동 스탠드 등 ‘럭셔리’라는 이름에 값하는 4K TV로서, 소리를 중시하는 사용자에게 특히 권한다. 외곽 프레임 색깔부터 스탠드, 스피커까지 사용자가 선택해 조합할 수 있는데, 8개의 스피커가 통합된 사운드바를 기본으로 서브 스피커, 서브 우퍼까지 추가해 가히 극장을 만들어낼 수 있다. 독일 베를린 필하모니의 연주를 들을 수 있는 디지털 콘서트 홀 앱이 괜히 포함된 게 아니다. 스탠드 포함 TV 기준 1천5백만원대.

캐논 6D MARK-II EOS 6D 시리즈의 경량 원칙이 6D MARK-II에서도 여전하다. 2천620만 화소의 35mm 풀프레임 이미지 센서를 탑재한 카메라가 불과 685그램의 무게를 보여준다. 전작 대비 4배 이상 늘어난 AF 포인트 개수의 ‘올크로스 45 포인트 AF 시스템’, ‘듀얼 픽셀 CMOS AF’, 최신 영상 처리 엔진 디직 7으로 혁신했다. 소비자가 2백29만5천원.

젠하이저 HE1 COOL CLASS A MOS-FET 앰프, 2.4 마이크로미터의 백금 기화 진동판, 기화 세라믹 트랜스듀서를 채용한 최상위 정전식 헤드폰이다. 8개의 진공관과 이탈리아 카라라 지역 대리석을 사용한 앰프 하우징까지 더해져 주파수 대역 8Hz~100kHz, 왜곡율 0.01(100dB)을 자랑한다. 연간 2천5백 대를 수작업으로 생산하며 소비자가 6천2백만원(관부가세 별도).

옵토마 ML750ST 1.7미터 거리에서 100인치 투사가 가능한 DLP 프로젝터. WXGA급 1280×800의 해상도, 800안시, 2만대 1 명암비의 사양이다. 가로 약 12센티미터, 무게 450그램에 불과해 야외 활동에서 요긴할 것이다. 국제 HDTV사의 색역 표준 REC. 709를 지원하고, SD 카드 재생, 함께 출시된 HDCast Pro 무선 동글 사용시 무선 재생도 지원한다. 최저가 99만원대.

루악오디오 MR1mk2 범용성이 좋다. 블루투스 스피커지만 광입출력 지원으로 구글 크롬캐스트, 애플 티비와 연결해서 쓰거나 별매하는 배터리 팩을 장착해 야외에서도 쓸 수 있다. AB급 스테레오 아날로그 앰프, 버브브라운사의 DAC가 만들어내는 음질은 루악오디오의 명성에 걸맞다. 리모컨도 리모컨이지만, 다재다능하면서도 직관적인 로토 다이얼의 조작성도 특기하고 싶다. 최저가 65만원대.

LG 15G870 인텔 i7-7700HQ CPU, GTX 1060 GPU, DDR4 8기가바이트 메모리, 256기가바이트 SSD, 듀얼 파워쿨링 시스템과 촘촘하게 설계된 벤틸레이션 등 게이밍 노트북에 걸맞은 사양이다. 하지만 게이밍 노트북이라기 보다 비즈니스 노트북에 가까운 정갈한 키보드 배치와 세련된 LED 조명 등 ‘디자인’도 돋보인다. 소비자가 2백39만원.

삼성 블루스카이 6000 오염된 공기를 빨아들여 전기 분해를 거쳐 유해 세균을 제거하고, 그 깨끗한 물을 가습용으로 사용한다. 공기청정과 가습을 하나로 해결할 뿐만 아니라 애초에 물때, 세균, 미생물이 남지 않도록 설계해 물통 청소를 최소화한 점까지 획기적으로 편리하다. 초미세먼지와 습도 상태를 LCD와 조명색을 통해 알려주고, 조작 앱을 제공하는 등 친절한 기기이기도 하다. 최저가 59만원대.

로라스타 리프트 로라스타는 유럽 시장 점유율 1위의 다리미를 생산하고 있는 가전 브랜드의 이름이다. 리프트는 로라스타 다리미 라인업에서 가장 기본에 해당하는 모델. 4면의 옷을 한 번에 다림질할 수 있는 효과적인 고압/고온 스팀을 선보인다. 상위모델로 올라갈수록, ‘펄스 스팀’, ‘액티브 보드’, ‘3D 솔플레이트’ 등 첨단 다리미 기술이 추가된다. 소비자가 1백19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