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YLE

아무나 못 신어요 ‘오프 화이트 X 나이키’

2017.09.22GQ

사람들의 시선과 관심을 먹고 사는 셀러브리티들에게 오프 화이트 X 나이키 협업 컬렉션만큼 안성맞춤인 스니커는 또 없을 것이다.

썸네일

스트리트 패션의 역설 : 가장 돈이 많은 스타에게 제일 비싸고 귀한 제품이 무료로 제공된다. 지난 7월, 슈프림과 루이 비통의 협업이 발표됐을 때, 세계의 수많은 사람들이 언제, 어디에서 그것들을 구할 수 있을지 정보를 공유해가며 발품을 팔았다. 세계 곳곳에서는 그 협업 제품을 구하기 위한 수백 명의 캠핑 행렬이 줄을 이었다. 하지만 당신이 유명한 셀러브리티라면? 그 당시, 투 체인즈부터, 데이비드 베컴, DJ 칼리드, 에이셉 라키, 그리고 저스틴 비버 등등의 인물들이 그 구하기 어렵다는 슈프림과 루이 비통의 협업 컬렉션을 입고 온갖 SNS에 등장했다. 그리고 이같은 양상이 지금 다시 한 번 벌어지고 있다. 바로, 나이키와 오프 화이트의 협업 스니커 컬렉션의 이야기다.

에어 맥스 90과 에어 조던 1 같은 클래식 모델부터 나이키의 가장 최신 모델인 하이퍼 덩크와 베이퍼맥스까지, 나이키와 오프 화이트의 협업 컬렉션은 총 10가지 종류의 스니커로 구성돼 있다. 이름도 그래서 ‘더 텐’이다. 그중에서 가장 인기 있는 모델은 역시 에어 조던 1이다. 발매되기 한참 전에 이미 전세계의 셀러브리티들은 ‘AIR OOO’의 저마다 다른 메세지가 쓰여진 나이키 X 오프 화이트 에어 조던 1을 버질 아블로에게 선물로 받았다. 나이키 X 오프 화이트 컬렉션은 이미 대중에게 공개, 발매됐지만 여전히 구하기는 하늘에 별따기. 리셀 가격은 천정부지로 치솟는 중이다. 하지만 앞서 언급한 유명 인사들은 이런 소요와 관계가 없다. 이미 한참 전부터 나이키 X 오프화이트 컬렉션을 신고 거리를 나선, 셀러브리티의 면면을 지금부터 살펴보자.

 

21147255_1836325886680400_7557856532046544896_n 플레이보이 카티 

@playboicarti 

(래퍼, 모델)

: 오프 화이트 X 나이키 에어 조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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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저 페더러

@rogerfederer

(테니스 황제)

: 오프 화이트 X 나이키 에어 조던 1

 

에이셉 라키

@asaprocky

(래퍼, 스타일 아이콘)

: 오프 화이트 X 나이키 에어 조던 1

 

루카 사바트

@lukasabbat

(모델, 스타일리스트)

: 오프 화이트 X 나이키 에어 조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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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레이크

@champagnepapi

(래퍼, 뮤지션, 협업 전문가)

: 오프 화이트 X 나이키 에어 조던 1, 에어 맥스 90, 에어 프레스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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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메이어

@johnmayer

(뮤지션, 기타리스트, 나이키 마니아)

: 오프화이트 X 나이키 에어 맥스 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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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랭크 오션

(뮤지션, 고독한 천재)

: 오프화이트 X 나이키 에어 프레스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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킴 존스

@mrkimjones

(루이 비통 디자이너)

: 오프화이트 X 나이키 에어 조던 1, 에어 프레스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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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삭스

@tomsachs

(아티스트, 협업 전문가)

: 오프화이트 X 에어 조던 1

    에디터
    글 / 제이크 울프(Jake Woolf)
    사진
    SPLASH, INDIGITAL, 인스타그램(@upscalehype), 트위터(@KicksDe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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