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도기의 새 이름, 블락

면도는 끊임없이 찾아오는 남자의 일상이자 매일 아침의 일과다. 블락은 그 아침이 새로웠으면 하는 마음으로 면도기를 디자인했다. 번지는 물결을 형상화한 받침대 위에서 선명한 색을 뿜는 면도기를 마주하면, 면도기를 온갖 기술과 과학의 집약으로만 보던 어제의 아침이 좀 멋적게 느껴질 지도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