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style

8백년 전 수도원의 맥주, 레페

2017.10.04손기은

레페는 800년 전부터 시작된 벨기에 수도원 맥주인데, 이맘때처럼 날씨가 선선해지기 시작하면 이 맥주에 손과 마음이 절로 간다. 눈에 보일 듯 진하게 피어오르는 향과 씹힐 듯이 탄탄한 바디감, 그리고 은은하게 퍼지는 단맛이 우아하게 어우러져 있다. 여유로운 낮에도, 깊은 밤에도 두루 어울린다.

    에디터
    손기은
    포토그래퍼
    이현석
    협찬
    레페

    SNS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