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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마지막 이지 부스트 350 V2

2017.12.05GQ

이렇게 이지 부스트가 자주 나온 적이 있었던가? 세미 프로즌 옐로, 벨루가 2.0에 이어 약 한 달 사이 벌써 세 번째 이지 부스트 350 V2가 세상에 나왔다. 이번에는 ‘블루 틴트’ 모델이다.

블루 틴트를 포함해 최근에 발매한 세 가지 이지 부스트 모두 전작인 ‘지브라’와 비슷한 모습을 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연한 하늘색 바탕에 밝은 회색 무늬와 빨간색 텍스트가 들어간 블루 틴트는 마치 파스텔 톤의 지브라 모델을 보는 듯 가장 많이 닮았다.

 

그 동안 가장 빠르고 정확하게 이지 소식을 전해온 <이지 마피아>에 따르면, 아디다스는 블루 틴트 모델도 벨루가 2.0 못지 않게 많은 수량을 발매할 예정이라고 한다. 다만, 이 모델은 최근 발매한 세 가지 모델들 중에서 가장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지브라 무늬를 가진 이지 부스트 350 V2의 마지막 모델이 될 확률이 높기 때문에 사람들의 관심은 물론 수요도 그 이상으로 높을 예정이다. 스니커 영역에서 지난 11월은 한 달 내내 추첨과 줄서기의 연속이었다. 하지만 이 세계의 진정한 축제는 연말이 아니던가. 아디다스 이지 부스트 350 V2 블루 틴트의 발매는 12월 16일이다. 스니커 마니아라면, 아직 긴장을 늦춰서는 안된다.

    에디터
    글 / 오렌지킹(스니커 커뮤니티 ‘풋셀’ 운영진)
    사진
    아디다스, 이지마피아 트위터 @theyeezymaf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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