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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주하는 로저드뷔의 레이싱 워치 컬렉션

2017.12.12김창규

럭셔리 스포츠 워치의 대표적인 브랜드인 로저드뷔는 최근 레이싱 워치의 정체성을 강하게 어필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를 국내에도 알리고자 지난 12월 7일 행사를 열었다.

 

올해 들어 더욱 다양해진 로저드뷔의 모터스포츠 워치 컬렉션을 다양하게 만날 수 있었던 행사장의 모습.

올해 들어 더욱 다양해진 로저드뷔의 모터스포츠 워치 컬렉션을 만날 수 있었던 행사장의 모습.

올 한해 로저드뷔는 모터스포츠와의 결합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2015년부터 이미 <런 투 모나코> 슈퍼카 랠리를 후원했고, 2016년에는 FFF 레이싱 팀의 파트너가 되었다. 2017년에는 이탈디자인, 피렐리, 람보르기니와의 협업을 추가로 발표하며 본격적인 레이싱 스포츠 워치의 이미지를 구축했다.

 

행사에는 피렐리 타이어가 장착된 람보르기니의 슈퍼카들이 로저드뷔 시계와 함께 전시되어 눈길을 끌었다.

행사에는 피렐리 타이어가 장착된 람보르기니의 슈퍼카들이 로저드뷔 시계와 함께 전시되어 눈길을 끌었다.

로저드뷔는 이러한 소식을 국내의 시계 애호가들에게도 알리고자 지난 12월 7일 강남의 인터와이어드 스튜디오에서 <Raging Mechanics(격렬한 메카닉)>이라는 이름의 행사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피렐리 타이어가 장착된 람보르기니의 슈퍼카들이 로저드뷔 시계와 함께 전시되어 눈길을 끌었다. 특히 28점만 한정 생산된 엑스칼리버 42 오토매틱 스켈레톤 코발트 마이크로멜트®, 88점 제작한 엑스칼리버 아벤타도르 S 옐로 컬러 버전 등이 국내 최초로 공개됐다.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한 로저드뷔 한국 지사장의 말에 따르면 8점만 만든 엑스칼리버 아벤타도르 S 오렌지 컬러 버전은 전량 판매되어 함께 한국에 오지 못했다고 한다. 이외에도 엑스칼리버 스파이더 피렐리 등의 시계들을 볼 수 있었다.

 

Excalibur Aventador S Mood RDDBEX0613

엑스칼리버 아벤타도르 S

아벤타도르의 디자인 코드를 무브먼트 디자인에 반영한 모델. 탑재된 더블 밸런스 사양의 핸드 와인딩 칼리버 RD103SQ는 데드 비트 세컨드 방식으로 시계를 구동한다. 카본과 티타늄, 러버 파츠 등을 결합해 만든 45mm 사이즈의 케이스는 50m 방수 기능을 갖췄으며, 파워리저브는 40시간이다. 제네바 인증을 획득했다.

 

[로저드뷔] 엑스칼리버 42 코발트 마이크로멜트 (★★국내 최초 소개) (2)

엑스칼리버 42 오토매틱 스켈레톤 코발트 마이크로멜트®

우주항공 분야에 쓰이는 합금 신소재인 코발트 마이크로멜트®를 케이스 소재로 사용한 시계. 코발트 마이크로멜트®를 사용한 덕분에 가볍고 견고하다. 스트랩과 플랜지뿐 아니라 무브먼트 브리지에까지 블루 컬러를 적용해 강렬한 인상이다. 탑재한 무브먼트는 마이크로 로터가 달린 오토매틱 칼리버 RD820SQ이며, 케이스 지름은 42mm이다. 로저드뷔의 시계답게 제네바 인증을 받았으며, 30m 방수와 60시간 파워리저브 사양이다.

 

    에디터
    김창규
    출처
    로저드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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