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두 가지 크리스마스 선물

열두 가지 크리스마스 선물

2017-12-20T13:20:37+00:00 |STYLE|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연인을 위한 선물을 준비하고 있다면, 이 글을 참고하자. 물론, 이 중 몇 개는 친구나 가족에게 선물해도 나쁘지 않을 거다.

속옷 크리스마스에 속옷 선물은 로맨틱하다. 더군다나 연말 분위기가 물씬 나는 화려한 빨간색 속옷이다. 평소 빨간색 속옷을 입지 않는 사람이라도 캘빈클라인 언더웨어라면, 한 번쯤 입어보고 싶을 거다. 이왕이면, 뜨거운 크리스마스를 위해 연인과 함께 입는 걸 추천한다. 브라 12만9천원, 여성 브리프 5만5천원, 남성 브리프 6만9천원, 캘빈클라인 언더웨어.

 

시계 커플 시계는 어렵다. 가격도 천차만별이고, 커플 시계라고 출시된 제품은 너무 뻔한 느낌이니까. 그렇다면, 미국의 시계 브랜드인 닉슨이 좋겠다. 흔하지 않아서 더 특별하다. 커플 시계라고 별도 출시된 제품은 없지만, 다이얼과 브레이슬릿의 색과 소재가 다양해 잘 어울리는 조합을 찾기만 하면 된다. 각각 14만5천원, 닉슨.

 

다이어리 새로운 해의 시작을 함께 하는 다이어리는 그만큼 중요하고 실용적인 연말 선물이다. 특히, 이 다이어리는 몰스킨과 <피너츠>가 협업해 한정판으로 출시한 제품으로 소장가치도 높다. 2018년 피너츠 위클리 다이어리 사파이어블루 라지 4만2천9백원, 2018년 피너츠 데일리 다이어리 코럴오렌지 포켓 3만2천5백원, 볼펜 각각 2만3천1백원, 몰스킨.

 

스카프 버버리의 상징적인 체크 스카프는 어디에 내놔도 부족함 없는 선물이다. 특히, 이 오버사이즈 스카프는 울 캐시미어 혼방 소재로 부드러운 촉감과 보온 효과를 자랑한다. 연인을 위한 선물로도 좋지만 부모님께 드릴 고급스러운 선물로도 괜찮다. 체크 울 캐시미어 오버사이즈 스카프 각각 93만원, 버버리.

 

운동화 브랜드와 디자인이 다양하고, 부담 없는 가격의 운동화는 가장 쉬운 커플 아이템이다. 유행에 민감한 커플이라면 나이키 에어맥스 95는 어떨까? 매일 신어도 질리지 않는 검은색과 흰색은 어디에나 잘 어울리고, 같이 신어도 유난스러워 보이지 않을 거다. 흰색 우먼스 에어맥스 95 17만원, 검은색 에어맥스 95 프리미엄 SE 17만원, 나이키.

 

양말 양말은 받는 사람도, 주는 사람도 부담스럽지 않아 가볍게 선물하기 좋다. 특히, 모스그린의 이 양말은 울 소재로 도톰하고 따뜻해 겨울과 잘 어울린다. 특이한 건, 양말마다 재미있는 이야기가 있다는 것이다. 여름 바다를 그리워하며 흰 선으로 파도를 새겼다는 저 빨간색 양말처럼. 양말 한 켤레를 받아도 더욱 특별하게 느껴질 거다. 빨간색 양말 1만5천원, 회색 양말 1만5천원, 컬러 블록 양말 1만4천5백원, 모스그린.

 

비니 겨울에 선물하는 비니는 실용적이다. 국내에서는 아직 생소한 아이졸라는 미국 브랜드로, 실용적인 제품들을 예쁘게 만들기로 유명하다. 깔끔한 디자인의 이 비니는 연인이나 친구 혹은 가족, 누구나 부담 없이 오래도록 쓸 수 있다. 이왕이면, 매일 써도 질리지 않을 회색이나 감색을 추천한다. 비니 각각 3만2천원, 아이졸라.

 

만년필 요즘 같은 시대에 만년필? 고리타분해 보일 수 있어도 여전히 만년필은 연말 선물로 인기다. 졸업이나 입사를 축하하기 위한 선물을 찾고 있다면 파카의 만년필을 추천한다. 금장 장식이 있어 적당히 고급스럽고,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디자인으로 젊은 이들이 쓰기 좋다. 흰색 소네트 프리미엄 락카 펄 PGT 38만원, 매트블랙 GT 25만원, 파카.

 

향수 취향이 잘 맞는다면 연인에게 주고 싶은 선물 중 하나가 바로 향수다. 특히, 커플 향수로 출시된 돌체앤가바나의 더 원 오드트왈렛과 더 원 포맨은 연인과 함께 뿌리면 더 좋을 것 같다. 여성 향수인 더 원 오드트왈렛은 꽃 향과 머스크 향을 적절하게 섞었고, 남성 향수인 더 원 포맨은 스파이스와 타바코 노트를 조합했다. 두 향수 모두 묵직한 깊이감이 느껴지는 향으로, 함께 뿌렸을 때 서로의 향이 잘 어울린다. 더 원 오드 트왈렛 50ml 9만5천원, 더 원 포맨 50ml 9만1천원, 돌체앤가바나.

 

장갑 크리스마스라고 꼭 비싼 선물을 해야 하는 건 아니다. 손 등에 귀여운 단어가 새겨진 이 장갑은 일본 브랜드 해브어굿타임의 제품이다. 굿 타임(good time)이라고 새겨진 저 장갑을 끼는 날은 괜히 좋은 일만 생길 것 같다. 그렇다면, 연인과 함께 꼈을 때 더욱 좋겠다. 장갑 각각 1만8천원, 해브어굿타임.

 

커플링 크리스마스에 선물하는 커플링은 특별한 느낌이다. 색다른 커플링을 찾고 있다면, 크롬하츠가 적당할 듯하다. 호사스러운 기존의 커플링과 다르게 묵직하고 세련된 느낌이 멋스럽고 매력적이다. 각각 45만원, 크롬하츠.

 

스웨터 로맨틱 코미디 영화 <브리짓 존스의 일기 – 열정과 애정>에서 브리짓 존스(르네 젤위거)와 마크 다시(콜린 퍼스)는 크리스마스 파티에 눈사람 스웨터를 맞춰 입는다. 민망하긴 해도 사랑스러운 건 사실이다. 그러니 촌스럽다고 생각 말고, 이번 크리스마스에는 커플 스웨터를 입어보자. 폴로 랄프 로렌의 곰돌이가 새겨진 스웨터라면 확실히 귀여울 거다. 여성용 검은색 곰돌이 스웨터 50만원대, 남성용 감색 곰돌이 스웨터 40만원대, 폴로 랄프 로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