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코트를 입는 10가지 방법

이렇게 코트를 입으면, 일주일 하고도 3일을 더 입을 수 있다.

무릎 아래로 길게 내려오는 코트를 입을 때는 바지와 신발을 신경 쓰자. 특히, 어두운 색의 코트라면 더더욱. 발목 위로 올라오는 갈색 부츠를 신고, 워싱 없는 데님 팬츠를 살짝 접어보자. 아가일 패턴의 양말을 신으면 더없이 완벽하다.

럭비 셔츠 아이졸라, 데님 팬츠 프롬마크, 코트 MNGU, 볼캡과 양말 버버리, 부츠 폴로 랄프 로렌.

 

카멜은 무채색 옷을 좋아하는 남자도 부담 없이 입을 수 있는 색이다. 통이 넓지 않은 바지를 입고 첼시 부츠를 신어보자. 바지를 부츠 안으로 넣어서 입으면 더 경쾌해 보인다.

터틀넥 캡틴 선샤인 by 오쿠스, 바지 YMC, 코트 노앙, 첼시 부츠 유니페어.

 

더플코트와 목도리는 잘 어울리는 조합 중 하나다. 멋 부릴 필요 없이 평소 자주 입는 티셔츠와 바지를 입고 적당히 무게감이 느껴지는 빳빳한 소재의 더플코트를 입자. 목도리까지 두르면 따뜻하면서 멋스러워 보일 거다.

티셔츠와 더플 코트 모두 세인트 제임스 , 팬츠 빅 유니온 by 오쿠스, 머플러 노스 프로젝트 by 플랫폼 플레이스, 스니커즈 컨버스.

 

하루 종일 집에 있다가 갑작스러운 약속에 서둘러 나가야 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럴 때는 입고 있던 트레이닝 복 위에 긴 코트만 걸치면 된다. 생각보다 잘 어울린다. 여유가 있다면 트레이닝 팬츠의 발목 위로 양말을 올려 신어도 좋다. 방금 전까지 입고 있던 트레이닝 복과는 확실히 다른 느낌일 거다.

반팔 티셔츠 커버낫, 후드 집업 칼하트, 트레이닝 팬츠와 양말 레숑먼트, 코트 더 지지 by 비이커, 스니커즈 프로케즈.

 

코듀로이 소재의 바지는 따뜻하고 멋스러워 겨울이면 찾게 되는 패션 아이템이다. 밝은 색이라도 소재가 두터워 부담스럽지 않게 입을 수 있다. 검은색 코트를 입고, 눈에 띄는 색의 야구 모자를 써보자. 적당히 화사해 보인다.

터틀넥과 야구모자 노스 프로젝트 by 플랫폼 플레이스, 코듀로이 팬츠 맨온더분, 코트 비슬로우, 더비슈즈 유니페어.

 

강추위에 다소 짧은 길이의 코트를 입어야 한다면, 터틀넥 하나로는 아무래도 부족하다. 그럴 땐, 터틀넥 위로 스웨터를 껴입는 것도 방법이다. 누구나 하나쯤 있는 평범한 검은색 터틀넥도 이렇게 입으면 조금 달라 보이겠다.

터틀넥 비슬로우, 스웨터 노스 프로젝트 by 플랫폼 플레이스, 코듀로이 팬츠 리필즈 by 올스트롱, 더플 코트 MSGM, 운동화 컨버스.

 

아무리 추워도 패딩 점퍼는 못 입겠다고? 그럴 땐 재킷과 코트를 겹쳐 입자. 워싱 없는 데님 재킷은 어떤 코트와 입어도 잘 어울리지만, 가장 무난한 건 검은색이다. 이때 코트가 재킷보다 길면 더 좋다.

터틀넥 브로이어, 데님 재킷 A.P.C. by 매치스패션닷컴, 팬츠 맨온더분, 코트 옴펨, 가방 빌링햄, 레이스업 슈즈 코스.

 

매일 무릎 아래로 내려오는 롱 코트가 질릴 때가 있다. 가끔은 짧은 길이의 피 코트 어떨까? 코트 안에 노르딕 패턴 스웨터를 입으면 단추를 잠그지 않아도 충분히 따뜻하다. 그래도 춥다면 머플러를 두르자.

티셔츠 타미 진, 스웨터 버버리, 데님 팬츠 , 코트 비슬로우, 머플러 클럽모나코, 양말 모스그린, 더비 슈즈 파라부트 by 유니페어.

 

더플코트를 색다르게 입고 싶다면, 요즘 유행하는 만화가 모자 ‘베레’를 써 보자. 여기에 체크 무늬 목도리만 둘러도 소년 같아 보인다.

니트 노스 프로젝트 by 플랫폼 플레이스, 바지 코스, 더플코트 비슬로우, 베레와 머플러 크루치, 더비 슈즈 파라부트 by 유니페어.

 

자주 입는 검은색 코트가 지겹다면, 비니를 활용한다. 스타일이 확고한 사람들은 어떻게 입어도 비슷해 보이기 마련이다. 그럴 때는 모자나 가방, 신발과 같은 액세서리를 활용하자. 색다른 느낌을 주기엔 충분할 거다.

셔츠와 코트 모두 코스, 바지 DBYD by 육스, 비니 허쉘 서플라이, 더비 슈즈 유니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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