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YLE

발렌시아가의 첫 남성 프리폴 컬렉션

2018.01.19GQ

평범함과 비범함, 스타일과 실용성을 만족시키는 ‘발렌시아가 식’ 데일리룩.

발렌시아가가 처음으로 남성 프리폴 컬렉션을 선보인다. 이번에 공개한 옷은 남자들이 평소 쉽게 즐길 수 있는 ‘발렌시아가 식’ 데일리 룩. 뎀나 바잘리아는 2018 S/S 컬렉션과 브랜드 아키타입 룩을 웨어러블한 방식으로 조합하고, 컬렉션 이미지 역시 파리의 길거리와 횡단보도, 담벼락을 배경으로 촬영해 일상적인 분위기를 살렸다. 코트와 윈드브레이커, 데님 팬츠와 부츠, 아노락 점퍼를 섞는 익숙하고도 새로운 방식. 게다가 개인의 취향을 반영할 수 있도록 두 가지 방법으로 입을 수 있는 아이템도 곳곳에 배치했다. 평범함과 비범함, 스타일과 실용성을 두루 만족시키는 옷이란 사실 이런 게 아닐까. 발렌시아가는 이번 컬렉션으로 데일리 웨어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에디터
    윤웅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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