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새로 나온 책 4권

2018.01.30정우영

<명암> 나쓰메 소세키, 보랏빛소 그는 이 소설을 쓰던 중 세상을 떠났다. 소설 속 ‘신세대 부부’의 모습에는 복잡하고 파편적인 현대적 인간관계의 단서가 들어있다. 이 소설이 미완이라는 점도 그렇다.

 

<아메리칸 급행열차> 제임스 설터, 마음산책 위태롭게 아무렇지 않은 삶의 기록은 이 책부터였다. 20세기 최고의 문장가 제임스 설터의 첫번째 단편집이다. 표제작으로 1989년 펜포크너상을 수상했다.

 

<IF> 이프편집부, 이프북스 1997년, 주류 출판계로부터 이해는커녕 해프닝으로도 다뤄지지 않았던 페미니스트 저널 이프가 창간 20주년을 맞아 그 창간호를 다시 제작했다.

 

<내 아침 인사 대신 읽어보오> 장석주, 박연준, 난다 책에 대한 책으로 기획된 ‘읽어본다’ 시리즈. 시인이자 다독가 장석주와 박연준 부부가 2017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매일같이 써나간 책일기다.

    에디터
    정우영
    포토그래퍼
    이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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