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베니스비치의 스케이트보더

이달 한 장의 사진으로 고하는 인사.

“며칠 전이에요. 로스앤젤레스에 다녀왔거든요. 베니스비치 보드워크 앞에 하릴없이 앉아 있다가 심심해서 스케이트보드 타는 사람들을 찍었어요. 열심히는 아니었고 카메라를 들고 있다가 뭔가 눈에 띌 때마다 찍었으니까 한 대여섯 장쯤 되려나. 이 사람이 특히 눈에 들어온 건 보드워크 맨 구석에서 혼자 타고 있었고 너무 못 타서예요. 하하. 주변인인 거죠, 저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