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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SELWORLD 2018 OMEGA

2018.04.22김창규

위대한 유산의 계승.

 

바젤월드 박람회장 1층의 정중앙에 위치한 오메가 부스. 그 뒤편에는 역대 007의 포스터와 그들이 착용했던 씨마스터의 사진들이 붙어 있었다. 이것은 올해 오메가가 가장 집중하는 컬렉션이 씨마스터 다이버 300m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뿐만 아니라 작년 시계 애호가들에게 가장 큰 관심을 끈 트릴로지 에디션의 영광을 이어 갈 씨마스터 1948 리미티드 에디션, 여성만을 위한 트레저 컬렉션, 컬렉터들의 관심을 불러 모은 스피드마스터 다크 사이드 오브 더 문 등도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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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amaster Diver 300m

씨마스터 다이버 300m은 프로 다이빙 워치의 사양을 만족시키는 본격적인 모델이다. 올해 새로워진 씨마스터 다이버 300m은 무브먼트를 마스터 크로노미터 칼리버 8800으로 교체해 정확성과 항자성이 개선되었으며, 케이스 지름을 42mm로 키웠고, 베젤에 세라골드와 화이트 에나멜을 사용했다. 다이얼의 파도 패턴도 다시 돌아왔다.

 

기능 시, 분, 초, 날짜

무브먼트 셀프 와인딩 8800, 55시간 파워 리저브

케이스 스테인리스 스틸, 42mm, 사파이어 크리스털 글라스백, 300m방수

스트랩 스테인리스 스틸 브레이슬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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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amaster 1948 Limited Editions

오메가는 최근 단순히 과거의 시계 디자인을 리바이벌하는 것이 아니라 오리지널 모델을 완벽하게 재현한 모델을 선보이고 있다. 이 시계 역시 마찬가지. 2018년 씨마스터 컬렉션 70주년을 맞아 1948년 발표했던 스몰 세컨즈와 센트럴 세컨드 모델을 충실히 복원했다. 다만 무브먼트는 마스터 크로노미터인 8804와 8806을 사용한 최신 사양이다.

 

기능 시, 분, 초 또는 스몰 세컨드

무브먼트 셀프 와인딩 8804(스몰 세컨즈) 셀프 와인딩 8806(센트럴 세컨드), 60시간(8804)/55시간(8806) 파워 리저브

케이스 스테인리스 스틸, 42mm, 사파이어 크리스털 글라스백, 300m방수

스트랩 레더 (나토 스트랩 추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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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edmaster Dark Side of the Moon Apollo 8

스피드마스터 문 워치의 블랙 컬러 스페셜 에디션으로 볼 수 있는 다크 사이드 오브 더 문의 최신 버전. 처음으로 달을 한 바퀴 돌며 그 뒷면을 확인한 아폴로 8 미션 50주년을 맞아 선보인 기념 모델이기도 하다. 이 시계의 특징은 달의 뒤 표면을 연상시키는 무브먼트 플레이트와 브리지의 레이저 가공. 블랙 지르코늄 산화 세라믹 케이스가 신비로운 분위기를 더한다.

 

기능 시, 분, 스몰 세컨드, 크로노그래프

무브먼트 핸드 와인딩 1869, 48시간 파워 리저브

케이스 세라믹, 44.25mm, 사파이어 크리스털 글라스백, 50m방수

스트랩 레더

 

0607

Trésor Collection

오메가의 트레저 컬렉션이 여성 라인업으로 부활했다. 포멀한 심플 워치를 지향하는 트레저는 스테인리스 스틸과 세드나 골드 케이스 버전으로 다양하게 선보인다. 우아한 디자인의 다이얼을 적용했으며, 베젤과 러그의 라인을 따라 섬세하게 세팅된 다이아몬드가 엔트리급 가격대의 모델로 상상하기 어려운 고급스러움을 선사한다.

 

기능 시, 분

무브먼트 쿼츠 4061

케이스 스테인리스 스틸 또는 세드나 골드, 36mm 또는 39mm, 솔리드백, 30m방수

스트랩 패브릭 또는 레더

    에디터
    김창규
    출처
    오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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