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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젤월드 2018 티쏘

2018.04.22김창규

파워매틱 80 무브먼트 탑재의 확대.

 

165년 전통의 티쏘는 가장 많은 시계를 판매하는 ‘Swiss Made’ 브랜드다. 뛰어난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을 상징하는 시계 브랜드로도 유명하지만, 최근 파워매틱 80 무브먼트와 자기장의 영향에서 자유로운 실리콘 헤어 스프링을 적용한 고사양의 신제품을 발표하며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더욱 강조하고 있다. 올해는 ‘파워매틱 80 무브먼트의 해’라고 봐도 과언이 아닐 만큼 다양한 제품에 해당 칼리버를 탑재했다. 이것은 티쏘가 미들레인지 기계식 시계 시장의 리더라는 사실을 공고히 다지는 작업으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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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min des Tourelles

티쏘는 1907년 스위스 르 로끌 어느 거리에 매뉴팩처를 세웠다. 그 거리의 이름이 슈망 데 뚜렐이다. 남성용과 여성용 모두 선보이는 이번 컬렉션은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와 로즈 골드 PVD 코팅 스틸 소재의 두 가지 케이스로 나뉘며 블루, 브라운, 실버, 블랙 컬러의 다이얼을 선레이 가공해 다양한 베리에이션을 갖췄다. 24시간 듀얼 타임 기능을 더한 모델과 스틸 브레이슬릿 버전까지 선택의 폭이 넓으며, 전 모델에 기계식 셀프 와인딩 무브먼트를 탑재했다.

 

기능 시, 분, 초, 날짜 (듀얼 타임을 더한 모델도 있음)

무브먼트 셀프 와인딩 파워매틱 80, 80시간 파워 리저브

케이스 스테인리스 스틸, 남성용 42mm 여성용 32mm, 사파이어 크리스털 글라스백, 30m 방수

스트랩 카프 또는 스테인리스 스틸 브레이슬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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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astar 1000 Gent Automatic

티쏘를 대표하는 다이버 워치 컬렉션 씨스타. 올해는 블루 그러데이션 다이얼과 러버 스트랩 버전, 블루 선레이 다이얼과 스틸 브레이슬릿 버전, 블랙 선레이 다이얼과 스틸 브레이슬릿 버전, 실버 선레이 다이얼과 스틸 브레이슬릿 버전으로 선보인다. 씨스타 1000 젠트 오토매틱이라는 이름은 1000ft(300m) 방수가 가능하며, 비즈니스 웨어 차림에도 무리 없이 착용할 수 있는 오토매틱 무브먼트 사양의 시계라는 것을 의미한다.

 

기능 시, 분, 초, 날짜

무브먼트 셀프 와인딩 파워매틱 80, 80시간 파워 리저브

케이스 스테인리스 스틸, 43mm, 사파이어 크리스털 글라스백, 300m 방수

스트랩 러버 또는 스테인리스 스틸 브레이슬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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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llade

언제 어느 차림에나 어울리는 고품격 데일리 워치 타입의 발라드 컬렉션. 실리콘 밸런스 스프링을 적용한 80시간 롱 파워 리저브 오토매틱 무브먼트만을 탑재한다. 높은 무브먼트 사양을 적용한 시계답게 올해는 케이스와 브레이슬릿 전체를 핑크 골드 PVD 코팅 처리한 모델, 스틸과 골드 바이 컬러 모델까지 선보여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기능 시, 분, 초, 날짜

무브먼트 셀프 와인딩 파워매틱 80, 80시간 파워 리저브

케이스 스테인리스 스틸, 남성용 39mm 또는 41mm 여성용 30.6mm 또는 32mm, 사파이어 크리스털 글라스백, 50m 방수

스트랩 카프 또는 스테인리스 스틸 브레이슬릿

    에디터
    김창규
    출처
    티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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