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od&drink

레스토랑의 그래픽 디자이너

2018.05.20GQ

만약 저녁 식사를 즐겁게 마치고 나오는 길에 눈에 밟히는 물건 하나, 하다못해 냅킨 하나 챙겨 나오고 싶지 않은 레스토랑에 과연 다시 가고 싶을까? 코스터부터 메뉴판, 그리고 엽서까지, 예쁜 디자인이 넘쳐나는 레스토랑이 갈수록 많아지고 있다. 오스틴에 위치한 ‘McGuire Moorman’에서는 전용 안경을 쓰면 도시의 명소들이 보이도록 주문 제작한 3D 지도와 샌프란시스코의 중식당 ‘Mister Jiu’로부터 공수해온 마작 타일로 장식한 계산서 홀더가 비치되어 있다. “사람들은 자신들이 누구인지 들어내기 위해 보통 어디에도 없는 특별함을 원해요.” ‘The Optimist’와 ‘Staplehouse’ 같은 애틀랜타의 이름 난 레스토랑과 함께 일한 그래픽 디자이너 앨빈 디엑이 설명한다.

    에디터
    Nikita Richardson
    포토그래퍼
    Josephin Schie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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