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셔츠? 폴로 셔츠? | 지큐 코리아 (GQ Korea)

테니스 셔츠? 폴로 셔츠?

2018-06-15T15:18:21+00:00 |STYLE|

스포츠 아이템에 대해 궁금했던 모든 것.

9만8천원, 라코스테.

Polo Shirt
1926년, 르네 라코스테가 이 옷을 입고 나타나기 전까지 테니스 선수들은 긴팔 셔츠를 입었다. 바람이 잘 통하는 프티 피케와 반팔 소매, 햇볕으로부터 뒷목을 보호하는 칼라까지. 이 셔츠는 테니스가 요구하는 격식을 갖추면서도 훨씬 실용적이었다. 곧 폴로 선수들이 라코스테의 셔츠를 유니폼처럼 입었고, 1940년대 말엔 테니스 선수조차 이 옷을 폴로 셔츠라고 부르게 되었다. 1972년엔 랄프 로렌이 폴로 라인을 발표하고, 이 셔츠를 대표 제품으로 내세운다. 이 옷을 테니스 셔츠라고 부르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Jonathan Rhys Mey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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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르네 라코스테가 왼쪽 가슴에 악어를 처음 붙인 건 1927년. 엠블럼은 그의 친구인 로베르 주르주 Robert George가 그렸다. 그의 별명이 크로커다일이었기 때문에.

2 1972년 폴로 랄프 로렌은 24가지 색깔의 컬러풀한 폴로 셔츠를 내놓는다.

3 우디 앨런의 2005년작 <매치 포인트>에서 조너선 리스 마이어스는 테니스 강사로 등장한다. 새하얀 폴로 셔츠를 입고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