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em

폭우에도 끄덕 없는 장마철 필수 아이템

2018.07.12황혜인

장마철에 더 든든한 방수 아이템들.

방수 가방

32만2천원, 프라이탁

32만2천원, 프라이탁

프라이탁 가방은 절대 젖지 않는다. 대형 트럭에서 사용하고 난 뒤 버려지는 폐방수천을 세척하고 가공해 가방의 주요 소재로 사용하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다. 자동차의 안전벨트와 폐자전거 바퀴의 고무 튜브 등을 재활용해 가방 끈과 같은 나머지 부수적인 부분을 만든다. 재활용 소재로 제작되는 것에 비해 가격이 상대적으로 높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비에 젖지 않고 튼튼한 가방을 찾고 있다면 프라이탁만한 가방은 없을 거다. 32만2천원, 프라이탁.

50만원대, 아미

2만8천원, 곤니치와 봉주르

80만원대, 요지 야마모토

2만9천원, 클리프

3만5천원, 스테레오 바이닐즈

20만원대, 준야 와타나베

100만원대, 펜디

 

레인 코트

23만5천원, 앤더슨 벨 포 맨

23만5천원, 앤더슨 벨 포 맨

실용적인 레인 코트를 찾고 있다면 앤더슨벨 포 맨의 유틸리티 재킷을 추천한다. 방수는 물론 내구성이 강한 립스탑(ripstop) 원단을 사용해 궂은 날씨의 야외 활동 시 유용하다. 게다가, 윈드브레이커 위에 베스트가 덧대어 있어 여러 스타일링으로 활용 가능하다. 레인 코트로 입지 않을 땐, 베스트만 분리해 반팔 티셔츠 위에 걸치자. 요즘 유행하는 스타일링이 완성된다. 23만5천원, 앤더슨 벨 포 맨.

14만8천원, 아웃스탠딩앤코

18만9천원, 리트

14만9천원, 그라미치

30만원대, 스투터하임

80만원대, 마운틴 리서치

100만원대, 준야 와타나베

13만8천원, 홀리선

 

우산

7만9천원, 에드워드맥스

7만9천원, 에드워드맥스

에드워드맥스는 양말과 우산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국내 브랜드다. 에드워드맥스의 키웨스트우산은 주문 제작 시스템으로 제작된다. 소비자가 직접 취향에 맞는 원단과 손잡이를 고르면 수작업으로 조립해준다. 원단은 줄무늬, 체크무늬, 원색까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손잡이 또한 대나무, 나무, 가죽 3가지 종류 중 하나를 고를 수 있다. 플라스틱이나 스틸을 사용하지 않고 실제 나무를 가공해서 손잡이로 사용한다. 특히 이 체크무늬 우산은 클래식한 수트나 유니폼을 자주 입는 남자들에게 잘 어울리겠다. 7만9천원, 에드워드맥스.

2만5천원, 이케이 디자인

40만원대, 버버리

20만원대, 톰 브라운

13만원, 펄튼

7만원대, 런던 언더커버

7만9천원, 에드워드맥스

7만7천원, 하이브로우

5만8천원, 헬리녹스

 

방수 시계

5만5천원, 돌핀

5만5천원, 돌핀

돌핀의 시계는 가격 대비 성능이 좋아 인기가 많다. 스톱워치, 알람, 시보, 라이트 기능도 기본적으로 장착돼 있다. 무엇보다 좋은 건 방수 기능이다. 이 시계는 100m 방수가 가능하다. 쉽게 말하면, 100m 깊이의 물속에서도 방수가 된다는 의미다. 생활 방수와 빗물 방수는 물론이고 가벼운 잠수나 수영에도 끄덕 없다. 이 정도면 장마철 궂은 날씨에도 걱정 없이 다닐 수 있겠다. 5만5천원, 돌핀.

92만원, 순토

10만원대, 지샥

10만원대, 타이맥스

40만원대, 루미녹스

6만원대, 카시오

 

모자

5만9천원, K-WAY

5만9천원, K-WAY

1965년 프랑스에서 탄생한 까웨는 최초의 윈드브레이커 브랜드다. ‘비 오는 날 우산을 드는 대신 편하게 입을 수 있는 옷이 있다면 어떨까?’라는 아이디어로 탄생하게 되었다. 까웨는 1980년 프랑스 청춘 영화 <라붐>에서 소피 마르소가 입고 나와 더 유명해졌다. 까웨의 대표적인 아웃도어 모자 ‘르브레이’는 방수와 방풍은 물론 구김에도 걱정이 없다. 모자를 접어 모자 안쪽의작은 포켓에 넣으면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다. 5만9천원, 까웨.

7만9천원, 스탠드 아웃 스토어

6만원대, 바버

30만원대 99% IS

20만원대, 오프 화이트

70만원대, 타카히로 미야시타 더 솔로이스트

30만원대, 꼼데가르송

 

레인 부츠

7만8천원, 플로트

7만8천원, 플로트

비 오는 날 가장 고민되는 건, 역시 신발이다. 옷이야 백 번 양보해서 말리면 되지만, 젖은 신발과 양말을 하루 종일 신고 있는 건 상상만 해도 끔찍하다. 젖은 신발은 잘 마르지도 않아 찝찝하다. 그럴 땐 애초에 젖지 않는 신발을 신는 게 정답이다. 프랑스 브랜드인 플로트는 재활용이 가능한 플라스틱 소재를 사용한다. 국내에는 아직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100년의 역사를 가진 전통 있는 브랜드다. 특히 이 레인 부츠는 첼시 부츠 형태로 비 오는 날에도 멋스럽게 신을 수 있다. 7만8천원, 플로트.

2만원대, 졸리 워크

70만원대, 보스

19만9천원, 나이키

10만원대, 헌터

7만7백원, 네이티브

    에디터
    글 / 황혜인(컨트리뷰팅 에디터)
    사진
    Matchesfashion, Farfetch, Sculp, Kolonmall,Wconcept, 29cm, Nativeshoes, Nike, Hunter, Jollywalk, Dolphin, Suunto, Luminox, Timex.

    SNS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