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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 부스트 700 웨이브 러너 재발매

2018.08.16GQ

이 신발을 손에 넣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를 놓치지 말자.

카니예 웨스트와 아디다스는 이지 부스트 750을 시작으로 이지 부스트 350, 이지 부스트 350 V2 등 이지 부스트 시리즈를 성공적으로 출시했다. 이지 파워페이즈, 이지 950 부츠, 이지 500과 같이 부스트 쿠션을 적용하지 않은 신발들의 인기도 대단했다. 소비자들의 요구에 힘입어, 이 신발들은 여러 가지 색상으로 만들어졌다. 그러나 아직까지 유일하게 단 하나의 색상만 출시된 신발이 있다. 바로 이지 부스트 700 ‘웨이브 러너’다.

이지 부스트 700 ‘웨이브 러너’는 재작년에 출시되었다. 그리고 올해 3월에 한번 재발매를 진행했다. 이후로는 어떠한 정보도 전해지지 않았다. 이지 부스트의 소식을 발 빠르게 다루고 있는 이지 마피아가 오랜 침묵을 깼다. 이지 마피아는 트위터를 통해 이지 부스트 700 ‘웨이브 러너’가 오는 9월 15일, 아디다스 공식 홈페이지와 이지 서플라이 등을 통해 전세계 재발매를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 이지 부스트 700 ‘웨이브 러너’는 기존의 이지 부스트 시리즈와 달리 러닝화 유형의 디자인을 가지고 있다. 또한 이지 부스트라는 이름에 걸맞게 쿠션에는 많은 양의 부스트가 들어 있다. 아쉽게도 국내에서는 정식 발매된 적이 없는 모델이다. 이번 재발매가 이 신발을 손에 넣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될 확률이 높다. 예상 발매가는 3백 달러다.

    에디터
    글 / 오렌지킹(스니커 커뮤니티 ‘풋셀’ 운영진)
    사진
    이지마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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