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art

150년간의 지식을 모은 [뉴욕타임스 과학]

2018.08.31GQ

과학탐구영역.

<뉴욕타임스 과학>은 당대 지식의 최전선에 관한 무려 150년의 기록이다. 하지만 과학은 불확실한 것을 탐구하는 영역이고, 단지 기록에 머무르지 않는다. 읽히는 것은 과거지만 매우 활발하게 지금을 상기시킨다. 1956년 <뉴욕타임스>는 “지구 온난화는 공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가 증가한 탓일지도 모른다”는 기사를 내보냈고, 이것은 지금 거의 정설이지만, 미국의 대통령은 2017년 파리기후협약을 탈퇴했다. <뉴욕타임스 과학>은 시간이 저절로 쌓이는 것만은 아니라고 역설한다.

    에디터
    정우영

    SNS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