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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 쇼파드, 블랑팡의 아름다운 문페이즈 워치

2018.11.06GQ

사랑과 낭만을 얘기할 때 다시 보고 싶은 문페이즈 워치 6.

Vacheron Constantin
달과 별, 구름을 부조처럼 새긴 화이트 골드 문페이즈가 눈길을 끈다. 칼리버 1142QP를 사용해 2100년까지 별도의 조정 없이 정확한 날짜를 보여준다. 트래디셔널 크로노그래프 퍼페추얼 캘린더, 1억 7천만원대.

 

Breguet
밤하늘은 짙은 파란색 청금석으로, 달과 구름은 로듐 도금한 골드로 고급스럽게 만들었다. 8시 방향의 푸시 버튼을 누르면 세컨드 타임존의 시간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클래시크 오라 문디 5717, 1억 1천6백만원대.

 

Blancpain
독특한 달의 표정 덕분에 자꾸 들여다보게 되는 블랑팡의 문페이즈 워치. 섬세한 블루 길로셰 다이얼과 로마숫자 아플리케 인덱스, 독창적인 캘린더 구조로 세련된 얼굴을 완성했다. 빌레레 컴플리트 캘린더, 3천만원대.

 

Omega
문워치에 대한 오메가의 남다른 애정을 보여주는 시계. 분화구까지 정교하게 세공한 달과 실버 파우더로 만든 별, 블랙 에나멜을 채운 밤하늘로 문페이즈를 완성했다. 스피드마스터 문워치 문페이즈 크로노그래프, 3천만원대.

 

Jaeger Lecoultre
다이얼 10시 방향의 문페이즈와 골드 핸드로 달의 운행을 정밀하게 표시한다. 무브먼트의 안정적인 작동을 위해 두 개의 배럴을 사용했고, 50시간의 파워 리저브를 지원한다. 듀오미터 퀀템 루나, 4천6백60만원.

 

Chopard
6시 방향의 스몰 세컨즈를 중심으로 회전하는 달과 별로 서정적인 밤하늘을 표현했다. 1백22년 동안 단 하루의 오차만을 허용하는 정밀한 문페이즈 역시 눈여겨볼 만한 대목이다. L.U.C 루나 원, 가격 미정.

    에디터
    윤웅희
    포토그래퍼
    이신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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