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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선물로 제격인 루이 비통 가방, 지방시 스니커즈

2018.12.10GQ

이때만 기다렸다. 크리스마스 선물로 꼭 받고야 말겠어!

가죽과 스웨이드 소재를 섞어 만든 고급스러운 스니커즈. 징 장식을 더한 듯 뾰족뾰족한 밑창이 귀엽다. 아론 스니커즈 각 75만원, 모두 살바토레 페라가모.

 

다미에 그라파이트 캔버스 소재의 슬링 백에 다양한 패치를 붙였다. 간결한 그림은 알프스의 풍경이다. LV 알프스 애비뉴 슬링 백 2백16만원, 루이 비통.

 

밝고 명랑한 색의 벨트 백. 알록달록하게 장식한 크리스마스트리를 눈앞에 둔 아이처럼 천진한 기분이 든다. 마이크로 인트레치아토 엠보싱 벨트 백 1백80만5천원, 보테가 베네타.

 

매끈한 지갑을 열면 빨갛고 검푸른 컬러 포인트가 짠 하고 나타난다. 점잖고 세련된 반전. 피렌체 글로 반지갑 49만원, 장지갑 63만원, 간치니 로고 장식 카드 케이스 39만원, 레드 카드 케이스 33만원, 모두 살바토레 페라가모.

 

모범생 같은 백팩. 어깨끈을 양옆 고리에 걸면 숄더백으로, 빼면 토트백으로 쓸 수 있다. 엉뚱한 참 장식을 더하는 것도 좋다. 2019년은 돼지의 해니까 특별히 이것으로. 마이크로 인트레치아토 엠보싱 백팩 3백55만원, 인트레치아토 나파 피그 참 가격 미정, 모두 보테가 베네타.

 

스트리트 무드를 적극 반영한 지방시의 새로운 스니커즈. 구조적인 실루엣, 강렬한 색이 눈에 띈다. 희고 투박한 밑창은 상어 이빨에서 영감을 받았고, 그래서 이름도 ‘조(Jaw)’다. 조 스니커즈 1백만원대, 지방시.

    에디터
    안주현, 이지훈
    포토그래퍼
    이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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