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블랑의 그레이트 캐릭터 에디션이 이번엔 제임스 딘을 조명했다. 먼저 눈길을 끄는 건 강렬한 색깔. <이유 없는 반항>에서 입은 재킷처럼 노트 커버도, 펜도, 잉크도 온통 선명한 빨강이다. 제임스 딘을 연상시키는 세부는 또 있다. 노트와 캡 링에는 제임스 딘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청바지 패턴과 그가 남긴 문구 “영원히 살 것처럼 꿈꾸고, 오늘 죽을 것처럼 살라 Dream As If You’ll Live Forever. Live As If You’ll Die Today”를 얹었다. 오늘 죽더라도 꼭 갖고 싶다. 노트 9만6천원, 만년필 잉크 4만9천원, 볼펜 96만원, 만년필 1백24만원, 모두 몽블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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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디터
- 윤웅희
- 포토그래퍼
- 이현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