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YLE

버질 아블로가 이끄는 루이 비통의 A to Z

2019.02.04GQ

버질 아블로가 쓴 2019 S/S 루이 비통의 A to Z와 3%.

3% 평범함을 특별함으로 바꾼 버질 아블로에게 필요했던 비율. After Part 버질의 디제잉도 볼 수 있었던, 전 세계에서 가장 후끈했던 루이 비통 쇼 애프터 파티. Bag 루이 비통 아이콘에서 가져온 모노그램 키폴, 크리스토퍼 백팩. Collar 버질에겐 다소 생소한 포멀웨어의 변주로, 칼라 끝부분을 잘라낸 것이 특징. Denim 1990년대 빈티지 워싱 데님. Exposure 소셜 미디어 활용의 올바른 예. Fandom 현재 가장 많은 팬덤을 거느린 패션 디자이너. Gloves 가죽 제품이 돋보이도록 색깔까지 맞춘 장갑. Halo 루이 비통과 버질을 둘러싼 후광. Iron 그 둘의 만남이 만들어낸 모순의 결과. Jewelr 귀한 보석이 아닌 흔한 금속으로 만든 주얼리. Kanye West 버질의 멘토 그리고 친구. Luxur 밀레니얼 세대에 의해 밖으로 나온, 소수의 특권이었던 럭셔리. Model 키드 커디, 루시엔 클라크, 플레이보이 카티, 블론디 맥코이. Normcore 평범함을 독특함으로 바꾼 요즘 패션. Oz 영화 <오즈의 마법사>에서 도로시가 경험한 상상의 나라에서 출발한 루이 비통 컬렉션. Palette 블랙, 화이트, 오프-화이트, 토프, 루비 슈 레드, 브릭 로드 옐로, 틴 맨 메탈릭, 갈란드 그린, 그리고 무지개. Rainbow 이번 컬렉션의 메인 테마. Shoes 1960년대 첼시 부츠부터 1980년대 농구화까지. Tailoring 버질 스타일 루이 비통 수트. Utilit 멀티 포켓 베스트, 아웃포켓 장식 코트, 작은 가방을 연결한 벨트. Z “여기까지 오느라 당신이 들인 시간에, 감사 인사를 전한다.”(빠진 알파벳은 생각을 위한 여백으로 받아들일 것.)

    에디터
    박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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