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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맛대로 비스포크 할 수 있는 밴, 메르세데스-벤츠의 ‘브이스타’

2019.03.03GQ

메르세데스-벤츠가 만들지 않는 차는 없다. 승용차뿐만 아니라 대형 트럭 ‘악트로스’, 픽업 트럭 ‘X 클래스’도 생산한다. 군사용 혹은 토목공사에 쓰는 다목적 차 ‘유니목’도 벤츠 엠블럼을 달고, 유럽에선 벤츠 버스가 돌아다닌다. 벤츠는 밴 시장에서도 큰 손이다. 초대형 밴 스프린터는 경쟁차가 없을 정도로 프리미엄 밴 부문을 틀어쥐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의 상용차 부문 수입사 와이즈오토는 스프린터에 이어 중형 밴 ‘브이스타’도 출시했다. V 클래스의 북미 버전인 ‘메트리스’의 이름을 바꿔 들여온 것이다. 하지만 단순히 수입과 판매를 대행하는 건 아니다. 취향에 따라 인테리어를 꾸미고, 편의 사양을 더할 수 있는 비스포크 방식으로 판매한다. 주문 후 제작에 돌입해 약 3개월 후에 인도된다.

    에디터
    이재현
    사진
    Courtesy of Mercedes-Be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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