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션 부부 벤자민 & 플로 클레멘타인의 예술혼이 깃든 집으로 초대합니다. | 지큐 코리아 (GQ Korea)

Gucci/The Performers/The Clementines

2019-06-21T17:12:15+00:00 |#Special AD|

Gucci/The Performers/The Clementines

음악으로 시적인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클레멘타인 커플을 만나보세요.

*텍스트 블럭*

<지큐>와 구찌의 현재진행형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 <더 퍼포머스(The Performers)> 시리즈 영상 촬영을 위해 벤자민 & 플로 클레멘타인(Benjamin & Flo Clementine)의 집을 찾아 나섰습니다. 사랑과 음악, 시적인 아름다움으로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캘리포니아 토팡가(Topanga)에 있는 그들의 집을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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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션 부부 벤자민 & 플로 클레멘타인은 천장이 낮은 거실에 있을 때는 의자 위에 앉지 않아요. 대신, 따뜻하지만 좀 더 창조적인 친밀감을 얻을 수 있고 서로에게 안심하고 기댈 수 있는 크림색 러그 위에 긴 다리를 포개죠. 벤자민은 어쿠스틱 기타를 조용히 연주하다가 이따금 달콤한 차를 홀짝이고, 플로는 미뤄둔 재킷의 바느질을 부지런히 하며 하루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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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가정의 한 장면처럼 보이는 이 영상을 보면 때론 이런 생각이 들 거예요. 현실을 담은 리얼리티인가 아니면 모든 것이 각본에 짜여진 영화인가 같은 의문이요. ‘삶의 재연 혹은 미적 환상’처럼 보이는 이 영상은 최근의 <더 퍼포머스> 시리즈가 시사하는 바를 그대로 담고 있습니다. 바로, 풀리지 않는 정체성에 대한 질문과 삶을 공유하는 부부가 ‘진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지에 대한 고민을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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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그들이 무엇을 생각하는지 ‘진짜’ 알고 있나요?”
감독이 이 영상을 통해 묘사하고자 하는 ‘주마등처럼 지나가는 시적 표현’에 대해 벤자민에게 물어본다면? 이에 대해 그는 아마도 이렇게 대답할 거예요. 찰나와도 같은 한순간의 잔상은 클레멘타인의 마음속에 깃든 두려움과 긴장이라고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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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특유의 허풍과 과장된 몸짓에서 멀찌감치 떨어진 캘리포니아 토팡가의 조용한 집에서 지금, 적막이 흐르는 분위기의 영상이 촬영되고 있어요. 이곳에는 영화의 주연인 커플 말고도 크리스마스에 태어난 한 살배기 아들 줄리안 주피터(Julian Jupiter)가 함께 있죠.
사람들은 이곳을 두고 본연의 모습을 표현할 수 있는 공간이며 예술, 인생, 일, 꿈 등 경계가 모호한 주제를 음악으로 나타내는 최적의 공간이라고 말합니다. 그들은 일상을 음악의 선율로 바꾸는 작업을 하고 있으니까요. 가끔 의문이 들긴 해요. ‘전문성을 지닌 창작자라도 부모가 되는 순간 창조성을 버리고 본능적인 부모의 역할에 집중해야 할까? 이 둘의 역할에는 차이가 있는 걸까? 그게 중요한가?’와 같은 생각이 들 수밖에 없을 테니까요.

하지만 이 비디오는 사람이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아니면 어떻게 살면 안 되는지에 대한 대담한 결론을 내리지는 않아요. 대신, 삶의 이면에 질문을 던지고 그 바탕에 자리한 창의력이 무엇인지를 음악적으로 풀어놓으려는 욕망을 더욱 중요하게 생각하죠. 이러한 주제를 영상에 불어넣으려는 것을 이 커플은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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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0세가 된 벤자민 클레멘타인은 버스킹을 하며 대중에게 처음 알려지기 시작했어요. 그런 ‘자취’를 남기기 전까지 그는 파리와 런던 거리에서 활동하는 무명 가수였죠. 런던 북부의 에드먼턴(Edmonton)에서 태어난 그는 5남매 중 막내로, 독실한 기독교 가정에서 자란 가나 출신 뮤지션이에요. 2015년 데뷔 앨범 <앳 리스트 포 나우(At Least For Now)>로 머큐리 음악상을 수상하면서 그의 프로필은 화려해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2년 후 그는 후속 앨범 <아이 텔 어 플라이(I Tell a Fly)>를 직접 제작했는데, 이 앨범을 통해 난민 문제부터 프랑스 민족주의가 지닌 고통까지 자신의 정치적 고뇌를 음악적 논쟁으로 승화시켰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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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 모리세이(Flo Morrissey)라는 예명으로 활동하고 있는 24세의 플로렌스 클레멘타인은 영국 런던 노팅힐 출신의 싱어송라이터로 9남매의 일원이었습니다. 영국 이사회에 여성의 목소리를 높이기 위해 오랫동안 노력한 전직 투자 은행가 데임 헬레나 모리세이(Dame Helena Morrissey)가 그녀의 어머니이며 금융 기자로 변신한 승려 아버지를 두었죠. 그녀는 14세부터 작곡을 하기 시작했고 3년 후에는 높은 명성을 지닌 BRIT 예술학교에 입학하기 위해 기존 학교를 떠났어요.
2015년에 발표한 그녀의 데뷔 앨범 <투모로우 윌 비 뷰티풀(Tomorrow Will Be Beautiful)>은 비평가들에게 엄청난 호평을 받았습니다. 그 후속곡 ‘Gentlewoman, Ruby Man’은 제임스 블레이크(James Blake)와 프랭크 오션(Frank Ocean)의 커버 시리즈로서 미국인 아티스트 매튜 E. 화이트(Matthew E. White)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탄생했죠.

연인이었던 벤자민과 플로는 어느새 함께 음악을 제작하고 공연하는 사이가 되었습니다. 각자가 지닌 독특한 개성이 하나의 음악에 녹아들어 이 세상에 없던 새로운 소리가 탄생하면서 보다 상호 보완적인 관계가 되었죠. 이제 그들은 소니와 셰어(Sonny & Cher)를 시작으로 세르주와 샬롯 갱스부르(Serge & Charlotte Gainsbourg), 조니와 준 카터 캐시(Johnny & June Carter Cash)로 이어지는 듀엣 뮤지션의 계보를 잇게 되었어요. 한 편의 순수한 시처럼 그지없이 아름다우며, 서로에게 예술적 힘을 충전할 수 있는 완벽한 파트너가 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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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영상은 끝을 향해 달려갑니다. 클레멘타인 커플은 자신의 능력을 오만함으로 드러내기보다 호기심 가득 찬 겸손한 태도로 내면의 창조성을 표현합니다. 구찌의 알레산드로 미켈레(Alessandro Michele)는 이를 자신만의 능숙함과 열정, 차별화된 절충미로 잘 구현해냈죠. 지금 우리가 보고 있는 이 비디오, 그 안에 녹아든 거대한 세상, 낯선 콜라보레이션, 집요한 관찰은 의도하지 않았고, 완벽히 자연스럽게 담아낸 예술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어딘가에 있고 싶었어요. 평범한 사람들이 머무는 곳과는 다른 곳에요”라고 나직하게 읊조리는 벤자민, 그의 이야기가 더욱 궁금하신가요?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영상에서 만나 보세요. 그리고 이 특별한 커플의 모습, 그들의 일과 집 안 풍경, 실제 삶을 공유하고 싶다면 @clementinesheart를 팔로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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