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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로코 사막에서의 발렌시아가

2019.06.29GQ

발렌시아가가 만든 캠페인이 지루했던 적은 없다. 매번 다른 방식을 고민하고 결국 새롭게 만들어내니까. 포토그래퍼 장 피에르 아탈이 찍은 2019 F/W 캠페인의 배경은 황량하면서도 아름다운 모로코 사막이다. 정처없이 걷는 사람들. 목적지는 알 수 없으나 각각 전혀 다른 방향으로 갈 것 같다. 발렌시아가답게.

    에디터
    신혜지
    사진
    Courtesy of Balencia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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