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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엔 보양식보다 유산균 음료

2019.07.26GQ

여름철 건강을 지키기 위해선 복날 보양식보다 유산균이 더 낫다. 무더위에 떨어지는 체력과 면역력을 강화하기 위해 인체 면역세포의 70~80%가 살고 있는 장을 챙겨 ‘장라벨’을 지킨다.


서울우유, 듀오안
최근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유산균 사업에 뛰어들면서 유산균 음료가 의료과학처럼 여겨지게 됐다. 듀오안은 바이오 기업 중에서도 프로바이오틱스 전문 업체인 쎌바이오텍과 서울우유가 손잡고 만든 발효유 음료다. 서울우유 전용 목장에서 생산한 국산 원유 72%와 세계특허를 보유한 한국산 유산균이 만났다.
150ml*4입 5천원


한국야쿠르트, 장케어 프로젝트 MPRO3
한국야쿠르트가 보유한 중앙연구소는 1976년부터 지속적인 연구로 4500종 이상의 균주 라이브러리를 구축하고 있다. 장케어 프로젝트 MPRO3 또한 이곳에서 4년의 연구 끝에 출시된 제품이다. 캡슐과 액상 이중제형으로 프로바이오틱스와 그 먹이인 프리바이오틱스가 포함되어 있다. 건강기능식품으로 식약처 인증을 받아 믿을만 하다.
130ml 2천원


풀무원, 식물성유산균
속편한 하루를 위한 식물성 유산균 음료. 한국인의 긴 장에 적합하게 만든 식물성 유산균 PMO 08에 식물성 오메가3, 푸룬, 마 등 건강한 식물성 원료만을 넣어 만든다. 우유나 유제품에 들어있는 유당을 소화하지 못 하는 유당불내증이 있거나, 비건 생활을 실천하는 사람도 맘 편히 마실 수 있다.
130ml 2천원


일동후디스, 라이프 R31
장시간 앉아서 하는 근무나 스트레스에 시달리면 장에 탈이 쉽게 난다. 일라이프 R31은 병당 약 2천 억 마리의 유산균을 담아 면역력을 높였다. 영유아부터 성인까지 함께 마실 수 있도록 액상과당이나 색소를 전혀 넣지 않고 프리바이오틱스 올리고당 3종을 배합해 영양과 기능을 높였다.
130ml*4입 4천 9백 5십원


빙그레, 십장생 요구르트
인생의 목표가 무병장수인 사람이라면 그냥 지나치기 어려운 이름이다. 대표적인 건강 식품인 홍삼과 위장을 보호하는 마, 황산화 물질이 풍부한 복분자, 혈관 건강에 도움이 되는 노니를 활용했다. 눈에 띄는 뉴트로 디자인, 친숙한 맛, 가성비가 특징이다.
105ml*4입 2천 2백원

    에디터
    글 / 김윤정(프리랜스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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